[인터뷰]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한 그곳 “HOLA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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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한 그곳 “HOLA 멕시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1.17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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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여행박람회에서 만난 루스 마리아 마르티네스 멕시코 관광청 대표 인터뷰
루스 마리아 마르티네스 멕시코 관광청 대표를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에서 2018년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사진/ 양광수 기자

이색적인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중에서도 멕시코는 그동안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여행지였지만, 올해 멕시코 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가 한국과 멕시코 간 직항 항공편을 운행하며 양국 간의 새로운 여행시장을 만들었다.

사상최대 해외여행자가 기대되고 있는 2017년. 멕시코관광청에서는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새로운 한국시장 저변 확대를 하고 있다. 이에 트래블바이크뉴스에서는 루스 마리아 마르티네스 멕시코 관광청 대표를 만나 올해 실적과 2018년 향후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멕시코, 정열의 여행지로 초대

마르티네스 대표는 멕시코가 여행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세계문화유산이 가득한 여행지라고 소개했다. 사진/ Mexico Tourism Board

루스 마리아 마르티네스 멕시코 관광청 대표는 지난 10년간 여행업계에서 근무하며 한국과 멕시코 간 관광업계 및 문화교류를 위해 힘써온 전문가이다. 특히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주한 멕시코 대사관 관광청을 맡아오면서 한국여행자에게 멕시코의 매력을 알려왔다.

그녀는 “멕시코가 여행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세계문화유산이 가득한 여행지이다. 특히 멕시코에는 고대 문명과 스페인 식민시대, 현대의 시기가 낳은 독특한 색채가 다양한 유적을 남겨 세계에서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6번째로 많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멕시코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칸쿤과 로스카보스에는 허니무너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사진/ Fiesta Americana Coral Beach Cancun

이밖에도 멕시코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칸쿤과 로스카보스에는 최고의 리조트와 웨딩 포인트, 정글과 사막, 바다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등 허니무너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리조트 역시 로맨틱한 리조트부터 가족친화적인 서비스를 갖춘 리조트까지 여행의 편리를 도와주는 멕시코를 즐길 수 있다.

마르티네스 대표는 “멕시코에는 스페인 식민 시대를 지나면서 유럽의 건축과 문화가 접목된 도시들이 생겨났는데, 이런 도시를 콜로니얼 도시라고 부른다”며 “건물 하나하나가 독특한 색채와 바로크, 고딕 양식을 간직하고 있어 이색적인 남미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마르티네스 대표는 멕시코 콜로니얼 도시 건물 하나하나가 독특한 색채와 바로크, 고딕 양식을 간직하고 있어 이색적인 남미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Mexico Tourism Board

이처럼 멕시코에는 휴양과 관광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자원으로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멕시코는 세계 제8의 관광대국인만큼 다양한 여행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골프, 쇼핑, 미식까지 무엇이든 즐길 수 있다.

2018년, 가까워진 멕시코여행 기대해

멕시코의 전통 데킬라가 생산되는 데킬라 마을에서는 원료채취부터 증류, 출하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사진/ Mexico Tourism Board

멕시코관광청은 이번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를 통해 여행자에게 한 발 더 다가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 여행자에게 인기가 높은 멕시코 시티와 칸쿤을 중점적으로 홍보해 나가며, 칼리포르니아 반도, 유카탄 반도 등 중부 지역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바하 칼리포르니아 반도에서는 뜨거운 사막과 차가운 태평양의 대비가 두드러지고, 할리스코 지역에는 멕시코의 전통 데킬라가 생산되는 데킬라 마을에서는 원료채취부터 증류, 출하까지 모두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칸쿤 인근 이슬라 무헤레스에서는 고래상어와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에서 수영을 할 수 있고, 멕시코 시티와 중부 멕시코에서는 고대, 콜로니얼 시대, 현대의 세 시기를 한번에 경험하기 좋다. 

멕시코관광청은 한국 여행시장과 여행자에게 받은 피드백을 멕시코 여행업계에 전달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사진/ Mexico Tourism Board

마르티네스 대표는 “2018년 더 많은 여행객이 멕시코를 맞이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가 한국 여행시장과 여행자에게 받은 피드백을 멕시코 여행업계에 전달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녀는 멕시코가 한국 영토의 20배나 될 정도로 거대한 나라라는 것을 밝히며, 이미 익숙하게 알고 계신 여행지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한국과 멕시코의 항공연결편이 점차 좋아지고 있고, 두 나라가 시간적,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까워진 만큼 지금이야말로 멕시코를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좋은 시기”라며 “만약 미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멕시코만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국과 멕시코의 항공연결편이 점차 좋아지고 있고, 두 나라가 시간적,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까워진 만큼 지금이야말로 멕시코를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좋은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사진/ Mexico Tourism 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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