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떡볶이 논란, 기밀서류에는 뭐가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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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떡볶이 논란, 기밀서류에는 뭐가 있었나
  • 뉴스속보팀
  • 승인 2015.07.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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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식품 기밀문서. 사진 출처/ ,MBC 뉴스화면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 송학식품 관계자들이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압수된 기밀서류가 화제다.

경찰에 따르면 송학식품은 지난 2년간 전국 대형마트나 재래시장 등지에 대장균과 식중독 균이 검출된 떡 등을 불법 유통시킨 혐의로 송학식품 관계자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특히, 2013년 1월 조작한 서류를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제출해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송학식품 압수수색 과정에서 ‘기밀 서류’라고 적힌 문건을 발견해 더 충격을 주고 있다.

기밀문서에는 제품에 문제가 전혀 없다는 외부용 서류와 달리, 제품에 대한 세균검사에서 대장균과 식중독균이 검출돼 부적합하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송학식품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송학식품, 외부용 내부용 문서가 다르다니” “송학식품, 대장균 식중독균이 검출됐는데 어떻게 팔 생각을” “송학식품, 충격에 충격이다” “송학식품, 식품업 자격 박탈시켜야” “송학식품, 절대 안먹어” “송학식품 먹을 것으로 장난치면 안된다” “송학식품, 도저희 믿을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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