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드라마 어셈블리 정재영이 선거유세하는 촬영 현장에서 실제 국회의원으로 오해받아 화제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셈블리’는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정치의 본산, 국회를 배경으로 한 휴먼 정치드라마다.

KBS 드라마 ‘어셈블리’ 측은 극중 정재영이 국회의원으로 변신해 선거유세에 나선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재영은 전형적인 선거유세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유치원 어린이들과 활짝 웃는 이미지 메이킹용 기념촬영, 파란색 당 점프를 입고 시장을 찾아 지역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유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특히, 한 손에 문어를 들고 다른 손은 엄지를 치켜들고 어설픈 억지 미소를 짓고 있는 얼굴은 실제 선거철에 흔히 볼 수있는 모습으로 현장감이 드러난다.

지난 6월 23일 통영의 한 시장에서 진행된 촬영현장에서 섭외된 가게와 이웃한 상인들이 정재영을 알아보지 못하고 ‘어느 당이냐’, ‘사람 참 좋게 생겼다’ 등 폭풍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한편, 드라마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극중 정재영)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 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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