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지난 4일 경기도 하남시 45번 국도 미사대교에서 팔당댐 방면 3km 지점에서 B(26.여) 씨가 자전거 동호회원 간의 1차 충돌 이후 도로로 넘어져 뒤에 오던 차량에 치여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서울 잠실에서 출발, 광주 퇴촌면을 지나 성남 남한산성을 목적지로 이동하던 자전거 동호회원 5명이 일렬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4번째 달리던 B씨가 앞에 달리던 동호회원과 부딪혀 넘어지면서 뒤따라오던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지점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자주 찾는 '분원리' 가는 코스로, 2차선 도로에는 갓길도 제대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