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논란, 경쟁사는 '네네 않고 NO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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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논란, 경쟁사는 '네네 않고 NO NO'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7.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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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논란. 사진 출처/ 또래오래 공식 트위터, KBS 뉴스화면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 네네치킨 논란 가운데 또래오래의 광고가 주목을 받고 있다.

네네치킨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게시물을 페이스북 계정에 게재해 불매운동 등 파문이 일어나고 있다.

네네치킨 논란 가운데 경쟁사 또래오래가 공식 트위터에 “또래오래를 드시는 여러분의 자부심, 그 미식가의 자부심을 만들어드리는 것은 맛과 바른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닭. 옳지 않은 것에도 ‘네네’하지 않고 NO라고 할 수 있는 생각을 가지고 더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을 만들어 드릴게??rdquo;라는 글을 남겼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광고는 생략한 닭”이라는 문구가 있었다.

앞서, 또래오래 치킨 트위터는 "일베충을 튀겨달라는 주문이 자꾸 들어오는데 또래오래는 깨끗한 기름으로 100% 국내산 신선한 냉장닭만을 튀기며 벌레는 보이는 대로 박멸하는 위생적인 치킨입니닭"라고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또래오래 게시글 중 "'네네하지않고 NO' 부분이 문맥상 네네치킨을 '디스'하는 것처럼 보인다"라는 의견과 “이런 홍보가 동종업계로서 다소 지나치다”는 의견이 있어, 또래오래 측은 이 게시글을 삭제했다.

한편, 네네치킨은 1일 저녁 경기서부지사 페이지에 “닭다리로 싸우지 마세요. 닭다리는 사랑입니다.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이라는 글과 함께 노무현 전대통령이 커다란 치킨 한 부위를 안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담아 큰 비난을 받고 있다.

네네치킨 논란을 접한 누리꾼은 “네네치킨 논란에 또래오래 뿌리기” “네네치킨 논란, 또래오래 먹어야지” “네네치킨 논란, 또래오래 같은 업계로써 쫌 치사하다” “네네치킨 논란도 그렇지만 이걸 이용해먹는 또래오래 참…” “네네치킨 논란, 또래오래 저격했네” “네네치킨 논란, 또래오래 저런 광고 제대로 깠네” “네네치킨 논란, 일배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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