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독일행, 표절 논란에 “독일에서 히트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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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독일행, 표절 논란에 “독일에서 히트할 수 있게”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7.04.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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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 논란 해결 위해 독일행 계획 밝혀

 

전인권 독일행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전인권 독일행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인권 독일행은 28일 전인권이 페이스북에 장문을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가수 전인권은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독일행을 택했다.

전인권은 독일행에 대해 "나는 곧 독일로 갈 겁니다. 일단 그 곡을 만든 사람 입장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원하는 것을 해줄 겁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전인권은 "로열티가 결정되면 한국 저작권 협회와 상의해서 줄 겁니다. 그 이유는 내가 보기에 합당하고 또 나는 내가 만들게 된 '걱정말아요 그대'가 내가 보기에 그 원곡과 비교할 때 '내 것이 더 좋을 수 있다'라고도 얘기할 겁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나는 원작자와 친해질 것을 확신합니다. 2년이나 3년 후 독일에 내 노래가 감동으로 히트 할 수 있게 또는 나란 사람을 알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는 독일 그룹 블랙 푀스가 1970년대 발표한 곡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과 유사하다는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전인권은 "결코 표절을 하지 않았다"고 강하게 표절 논란을 부인했고, 독일행에 나서게 됐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걱정말아요 그대'의 작사 작곡자도 전인권으로 돼 있다. '걱정말아요 그대'는 지난 2015년 11월 가수 이적이 tvN '응답하라 1998' OST로 리메이크 해 발표하면서 다시 큰 인기를 누렸다.

전인권은 최근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언급되는 등 계속 화제가 되고 있다. 전인권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고, 이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일부 지지자들에게 적폐 세력으로 몰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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