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과 성인 대상 교육 기회 확대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서울시가 시민에게 직접 찾아가 자전거 안전교육을 하는 서비스를 확대제공한다.
2017년을 맞이해 서울시는 시민교육·직장인 주말 교육 등을 신설하고 연간 37회 이상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및 복지관 등 신청기관 20곳을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더불어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100개교를 선정, 5월부터 학교별 방과 후 자전거 교실을 함께 진행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 자전거 시민교육(입문·초급 과정) ▲ 자전거 강사교육(시민강사자격 취득과정) ▲자전거 정비교식 ▲직장인을 위한 주말 자전거 교육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편, 어린이들을 위한 ‘자전거 운전 인증제’를 확대 시행한다. ‘자전거 운전 인증제’는 서울시가 필기시험과 기능·주행시험에 합격한 어린이(초3~중3)에게 일종의 면허를 자체적으로 부여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해 편의성을 확대할 계획이며 2018년부터는 서울 시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전거 운전 인증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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