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수와 낭만적인 밤바다 여행, 그리고 맛집
상태바
아름다운 여수와 낭만적인 밤바다 여행, 그리고 맛집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4.15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봄나들이 여행은 남해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여수로 출발
따뜻한 봄 날씨에 전국 유명 관광 명소로 많은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해안의 대표 여행지 여수도 수많은 관광 명소와 볼거리, 먹거리가 즐비해 주말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따뜻한 봄 날씨에 전국 유명 관광 명소로 많은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해안의 대표 여행지 여수도 수많은 관광 명소와 볼거리, 먹거리가 즐비해 주말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가수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처럼 여수 밤바다는 지역 곳곳마다 아름다운 이야기와 풍경으로 여행자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바다와 거리 그 모든 것들이 완벽해 데이트 코스로도, 가족여행지로도 손색이 없는 따뜻한 남쪽 나라, 그곳이 바로 여수다.

봄철 여수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는 오동도라 할 수 있다. 멀리 바라보면 오동잎처럼 보이는 동백섬 오동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이 선정된 만큼 섬을 가득 메운 동백꽃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봄철 여수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는 오동도라 할 수 있다. 멀리 바라보면 오동잎처럼 보이는 동백섬 오동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이 선정된 만큼 섬을 가득 메운 동백꽃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동백꽃만큼이나 바다도 아름다운데, 오동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기도 하다. 바다를 보며 섬을 둘러보면 동백나무는 물론 시누대 등 200여 종의 상록수가 울창하게 서식하고 있으며, 잔디광장 안에는 70여 종의 야생화가 심어져 어린이의 자연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4월 이맘때면 여수 영취산에는 전국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해발 510m의 높지 않은 이산에는 4월이면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다래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기 때문에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여수 동문로에는 우리나라 국보 304호인 진남관이 남아있다. 진남관은 현재까지 전해져 오는 전라좌수영성의 유일한 건축물로 임진왜란이 끝난 다음 해인 1599년 이충무공의 후임 통제 사겸 전라좌수사 이시언이 정유재란으로 불타버린 진해루터에 세운 75칸의 대규모 객사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한 4월 이맘때면 여수 영취산에는 전국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든다. 해발 510m의 높지 않은 이산에는 4월이면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진다래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기 때문에다.

경남 창녕의 화왕산, 경남 마산의 무학산과 더불어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30~40년생 진달래 수만 그루가 33만여제곱미터에 걸쳐 군락을 이루어 자생하고 있어, 매년 4월이 되면 온 산은 붉게 타오르게 한다.

진남관 정면에 서 있는 망해루는 일제강점기에 철거된 것을 1991년 4월 중건한 2층 누각이다. 2009년 9월 깨끗하게 새로이 단청해 방문객을 맞고있다. 진남관 부대시설로 진남관의 역사와 임진왜란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물 전시관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여수 동문로에는 우리나라 국보 304호인 진남관이 남아있다. 진남관은 현재까지 전해져 오는 전라좌수영성의 유일한 건축물로 임진왜란이 끝난 다음 해인 1599년 이충무공의 후임 통제 사겸 전라좌수사 이시언이 정유재란으로 불타버린 진해루터에 세운 75칸의 대규모 객사이다.

진남관 정면에 서 있는 망해루는 일제강점기에 철거된 것을 1991년 4월 중건한 2층 누각이다. 2009년 9월 깨끗하게 새로이 단청해 방문객을 맞고있다. 진남관 부대시설로 진남관의 역사와 임진왜란에 대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물 전시관이 있다.

돌산도 끝자락에 위치한 해돋이 명소 향일암도 가볼 만 한 명소 중 하나다. 아름다운 일출을 비롯해 일몰 풍경까지 모두 볼 수 있는 이곳은 국내 4대 관음 기도처라 불리며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

여수 맛집 용궁횟집도 여수의 이름난 횟집 중 한 곳으로 남해에서 갓 조업한 자연산 활어회와 해녀들이 채취한 제철 해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해변에 위치해 아름다운 남해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사진/ 여수 맛집 용궁횟집

여수는 다양한 관광 명소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제철 먹거리부터 해산물 요리가 풍부하다. 이에, 낭만적인 여수 밤바다를 바라보며 다양한 먹거리와 소주 한 잔을 기울이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여수 맛집 ‘용궁횟집’도 여수의 이름난 횟집 중 한 곳으로 남해에서 갓 조업한 자연산 활어회와 해녀들이 채취한 제철 해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해변에 위치해 아름다운 남해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인 메뉴로 자연산 활어회 주문 시 제철 해산물 요리만 20여 가지로 한 상 가득 차려진다. 여기에, 식사 마지막으로 제공하는 매운탕은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여수 맛집 용궁횟집에서는 메인 메뉴로 자연산 활어회 주문 시 제철 해산물 요리만 20여 가지로 한 상 가득 차려진다. 여기에, 식사 마지막으로 제공하는 매운탕은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사진/ 여수 맛집 용궁횟집

한편, 용궁횟집은 소중한 사람들과 여수 밤바다의 야경을 바라보며 제철 먹거리를 맛보는 재미가 쏠쏠한 여수 맛집으로, 용궁횟집에서는 다양한 해산물과 횟감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여수 여행이 더욱 풍성해진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