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지난 7일 '투르 드 코리아'가 18개국 20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부산요트경기장에서 개막했다.
부산을 출발한 선수들은 7일 경주를 거쳐 1구간의 골인 지점인 구미까지 189.1km 구간을 무사히 마쳤다. 1구간 개인종합은 4시간 37분 45초를 기록한 WIPPERT Wouter(DRAPAC PROFESSIONAL CYCLING) 선수가 차지했다.
2구간은 8일 박정희체육관을 출발, 무주(174.4km)로 이어지며, 오는 14일까지 총 8개 구간에 걸쳐 1,249km에 이르는 대장정을 펼친다.
투르 드 코리아가 지나는 도시는 부산, 구미, 무주, 여수, 강진, 군산, 대전이며, 마지막 날인 14일 서울에서 8구간(65km)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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