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매매 시 “중고차 전액 할부, 계획적으로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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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매매 시 “중고차 전액 할부, 계획적으로 진행해야”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3.31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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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 초기에 저렴해도 거액의 고리 요구하는지 잘 살펴야
19년 경력 안산중고차매매사이트 ‘탑할부중고차’의 이정열 대표는 “계약 과정 초기에 딜러가 제시하는 금액이 낮다고 해서 이에 현혹돼 계약을 서두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전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최근 중고차 매매의 연간 거래량이 신차 거래의 두 배 이상인 370만 대에 이를 정도로 중고차의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또한 그만큼 소비자 피해도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경제 불황이 지속되면서 중고차 할부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전문가들에 의하면, 전액할부가 경제적 부담이 덜한 방법이긴 하지만 제대로 된 계획 없이 중고차 구입을 서두르거나 검증되지 않은 중고차 할부 절차를 이용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전한다.

거액의 고리 요구하는지 잘 살펴야

과거에는 중고차의 성능이나 사고이력 등을 속여서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우려가 컸다면, 최근에는 중고차 할부를 진행하는 빈도가 높아지면서 중고차의 성능보다는 중고차 할부의 세부 조건이 소비자가 원하는 것과 달라 우려를 낳고 있다.

중고차 전액 할부 양상을 보면 판매 절차 초기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고, 이후 계약을 체결한 다음 막상 세부적인 부분을 들여다보면 고금리의 할부를 적용한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초기 지불하는 대금은 적지만 할부 이율이 높아 궁극적으로는 할부 기간 동안 거액의 고리 이자를 지불해야 한다.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정식 딜러 통해서 계약

이와 관련하여 19년 경력 안산중고차매매사이트 ‘탑할부중고차’의 이정열 대표는 “중고차 할부는 금전적인 부담을 덜기 위한 좋은 중고차 구매 방법 중 하나지만 이를 악용하다가 적발된 사례가 적지 않다”며 “계약 과정 초기에 딜러가 제시하는 금액이 낮다고 해서 이에 현혹돼 계약을 서두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전했다.

이어서 “중고차 할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조건에 맞는 이율이 적용되는지 여부이다. 따라서 소비자는 차량 자체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는 것도 좋지만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정식 딜러를 통해 중고차 할부와 관련된 세부적인 상담을 받은 뒤 중고차 구매 및 비용 지불에 대한 계획을 세운 후 진행해야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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