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한강에서 자전거 사고를 당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사진처럼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지거나 충돌에 의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먼저 환자의 의식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주변에 '119 신고'를 요청한다.
의식을 잃은 환자에게는 심폐소생술을 통해 응급조치하는 것이 좋다. 갈비뼈가 5cm 정도 내려가도록 30번을 누른다. 헬멧을 착용했을 때는 헬멧을 벗긴 후 손수건, 또는 마스크(버프)를 환자의 입에 대고 코를 막은 후 두 번 인공호흡한다. 이 동작을 119가 출동할 때까지 반복해 주는 것이 좋다.
119에 신고를 하면 사고 현장이 어디냐고 물어온다. 이때 자전거도로 주변에 사고 시 긴급연락처가 적혀 있는 푯말을 보고 알려주면 된다. 예를 들어 '한남 S-110'이란 표시는 한남대교 남단 하류 1100m 지점을 설명해 놓은 것이다.
한남은 '한남대교'를 S는 '남단', 그리고 110은 '한남대교에서 1,100m 떨어진 지점'을 약식으로 표시한 것이다.
Tag
#N
저작권자 © 트래블바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