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사고] 응급처지와 신고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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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사고] 응급처지와 신고 요령
  • 조용식
  • 승인 2015.05.20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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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한강에서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한강에서는 자전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자전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응급조치는 어떻게 해야할까? 사진 / 조용식 기자
주말을 한강에서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한강에서는 자전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자전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응급조치는 어떻게 해야할까? 사진 / 조용식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조용식 기자  한강에서 자전거 사고를 당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사진처럼 자전거를 타고 가다 넘어지거나 충돌에 의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먼저 환자의 의식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주변에 '119 신고'를 요청한다.

► 자전거 사고로 환자가 의식을 잃었을 경우, 즉시 심폐소생술을 해 주어야 한다. 먼저 두 손으로 환자의 갈비뼈 부위를 5cm 가량 들어갈 정도로 힘껏 눌러 30회를 실시한다.
► 손수건이나 버프 등을 환자의 입에 대고, 코를 막은 후 크게 두 번 인공호흡을 해 준다.

의식을 잃은 환자에게는 심폐소생술을 통해 응급조치하는 것이 좋다. 갈비뼈가 5cm 정도 내려가도록 30번을 누른다. 헬멧을 착용했을 때는 헬멧을 벗긴 후 손수건, 또는 마스크(버프)를 환자의 입에 대고 코를 막은 후 두 번 인공호흡한다. 이 동작을 119가 출동할 때까지 반복해 주는 것이 좋다.

► 자전거를 타고 가다 보면 자전거 도로에 사진과 같은 푯말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사고 시 긴급연락처 119'라고 적힌 푯말에는 '한남 S-110' 표시가 있으며, 그 밑에 상세하게 '한남대교 남단 하류 1100m'라고 설명해 놓고 있다. 119에 신고할 때는 이 푯말을 찾아 위치를 알려 주는 것이 좋다.

119에 신고를 하면 사고 현장이 어디냐고 물어온다. 이때 자전거도로 주변에 사고 시 긴급연락처가 적혀 있는 푯말을 보고 알려주면 된다. 예를 들어 '한남 S-110'이란 표시는 한남대교 남단 하류 1100m 지점을 설명해 놓은 것이다.

한남은 '한남대교'를 S는 '남단', 그리고 110은 '한남대교에서 1,100m 떨어진 지점'을 약식으로 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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