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 담긴 속보 1분 동안 그대로 노출돼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박근혜 파면 결정이라는 헌정사상 첫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 직후 KBS 자막에 ‘대텅령’이라는 오타(자막사고)가 올라와 눈길을 모은다.
KBS는 10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 재판 결과(8명 만장일치 인용)를 속보로 전했다.
박근혜 파면 결정을 알리는 탄핵 인용 선고가 확정되는 순간, KBS는 화면 하단에 '대통령 탄핵심판 인용'이라는 속보 자막을 내보냈어야 했지만 ‘대텅령’이라는 오타가 담긴 자막을 띄웠다.
해당 속보는 1분여 동안 그대로 노출됐으며 이후 ‘대통령’으로 수정됐다.
박근혜 파면 결정 직후 KBS 자막 사고를 포착한 한 네티즌은 “마음이 급했나보다”라며 ‘대텅령 인증샷’을 올렸다.
이 사진은 인터넷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에게 회자됐고, 일각에서는 ‘텅’을 놓고 패러디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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