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5대 철도관광벨트 이용객 1백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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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5대 철도관광벨트 이용객 1백만 명 돌파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4.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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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관광벨트가 운행 2년 만에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 제공/코레일
철도관광벨트가 운행 2년 만에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 제공/코레일

[트레블바이크뉴스] 디지털뉴스팀  낙후지역의 천혜 관광자원과 철도가 만나 새로운 여행 문화를 만들어 온 철도관광벨트가 운행 2년 만에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코레일은 중부내륙관광벨트의 O(중부내륙순환열차)․V(백두대간 협곡열차)-트레인이 첫 운행을 시작한 2013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5대 철도관광벨트 관광 열차의 누적 이용객이 104만 6천 명에 이른다고 15일 밝혔다.

이용객 수는 O․V트레인이 67만 2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남도 해양 열차 S-트레인 22만 5천 명, 평화열차 DMZ-트레인 11만 1천 명, 서해금빛열차 2만 1천 명, 정선아리랑열차 1만 7천 명 순이다.

► 용산~온양온천∼익산구간을 운행하는 서해금빛열차는 2013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2만 1천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대 철도관광벨트의 완성을 이루며 지난 2월 5일부터 운행에 들어간 서해금빛열차는 세계 최초의 한옥식 ‘온돌마루실’과 ‘족욕 카페’의 선풍적인 인기 덕에 매진 행렬을 보이며 운행 36일 만에 이용객 2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5대 관광벨트의 성과는 코레일의 경영개선과 브랜드 제고에도 일조해, 코레일은 작년 공사 출범 9년 만에 최초로 1,034억 원의 영업흑자를 달성했다.

5대 관광벨트를 찾은 관광객이 늘면서 2년 동안 관광전용열차의 누적 수익은 136억 3천만 원에 달한다. 또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코레일이 처음으로 75위에 진입하는데, 세련된 디자인과 특화된 설비를 갖춘 관광전용열차의 운영이 긍정적 효과를 미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정선아리랑열차가 지나가는 선평 역에는 열차가 정차하는 10분간 열리는 반짝 장터가 탄생했다.

5대 관광벨트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2년 동안 생산유발 1,028억 원, 취업유발 1,299명의 파급효과를 가져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등 창조경제 실현의 대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중부내륙벨트 분천역의 경우, 예전에는 하루 이용객이 평균 10여 명에 지나지 않았으나 관광 열차가 다니면서 1,046명으로 증가했고, ‘산타 마을’ 운영 기간(58일)에는 하루 최대 4,648명이 찾는 등 총 10만 6천 명이 방문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DMZ-트레인이 다니는 연천역과 정선아리랑열차가 지나가는 선평 역에는 열차가 정차하는 10분간 열리는 반짝 장터가 탄생했다. 마을 주민들은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게 됐고, 관광객들은 제철 농산물을 현장에서 구매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열차 관광객이 몰리면서 간이역이 새로운 여행 명소가 되고 반짝 장터가 생기는 등 역의 풍속도도 달라졌다.

최근 서해금빛열차 운행노선의 7개 지역 관광정보를 스토리텔링형식으로 제공하는 오디오드라마를 제작하여 스마트폰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온돌마루 실에는 담양 죽세공예 대나무돗자리를 비치해 시원하고 쾌적한 대청마루 느낌을 줄 계획이다.

O-트레인도 전 객실에서 실시간 방송이 가능하도록 영상방송 설비를 개량했다.

► 5월 2일부터 득량 역에 70년대를 테마로 한 ‘추억 마을’을 개장한다 사진은 70'80 코스프레 축제 현장.

5월 2일부터 득량 역에 70년대를 테마로 한 ‘추억 마을’을 개장한다. 이에 맞춰 S-트레인은 카페 실을 추억의 70년대 만화방, 음악다방, 상점, 골목길로 새롭게 꾸며 2개월간 운행한다. 득량역 추억 마을 관광을 위한 연계 여행 상품도 다양하게 운용한다.

코레일은 관광주간, 단기 방학, 공휴일 등을 고려하여 5월 관광 열차 운행일수를 평소보다 확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의 관광 열차를 이용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5대 철도관광 벨트가 낙후된 지역을 살리고,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관광문화를 만들어 온 만큼 더욱 발전시켜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상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5대 철도관광벨트 현황

관광벨트 관광열차 운행구간                            영업개시
중부내륙 O-train(중부내륙순환열차) 서울∼제천∼태백∼영주  2013. 4. 12
  V-train(백두대간 협곡열차) 영주~분천~철암                 2013. 4. 12
남도 해양       S-train(남도 해양 열차) 부산~보성 2013. 9. 27
    서울~여수엑스포                 
평화 생명       DMZ-train(평화열차) 서울~도라산(경의선) 2014. 5. 4
    서울~백마고지(경원선) 2014. 8. 1
강원 청정 A-train(정선아리랑열차)  청량리~민둥산~아우라지 2015. 1.22
서해 골드       서해금빛열차 용산~온양온천~익산   201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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