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김효진 기자 세계적인 호텔 그룹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는 국제 부동산 개발 업체 ‘컨트리 그룹(Country Group)’과 공동으로 '포시즌스 호텔 방콕' 설립을 추진한다. 2018년 완공 예정이며, 함께 '포시즌스 프라이빗 레지던스 방콕'도 설립될 예정이다.
태국을 가로질러 흐르는 차오프라야 강 일대에 세워질 새로운 '포시즌스 호텔 방콕'은 스위트 룸을 포함 총 300개 이상의 객실을 보유할 예정이며, 73층 규모에 350개 이상의 레지던스 유닛이 들어선다. 초고층 건물인 만큼 방콕의 스카이라인과 차오프라야 강의 화려한 야경을 객실에서 즐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포시즌스 수준의 고객 서비스와 다양한 편의 시설이 더해져 초특급 럭셔리 호텔이 탄생할 계획이다.
한편, 포시즌스 그룹이 지난 1992년부터 약 22년간 위탁 경영해오던 마이너 호텔 그룹(Minor Hotel Group) 소유의 현재 포시즌스 호텔 방콕은 오는 3월 1일부로 포시즌스 호텔 방콕이 아닌 독립적인 호텔 그룹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호텔명은 '아난타라 호텔 리조트 &스파'로 변경된다. '포시즌스 호텔 방콕' 예약 문의는 오는 2월 28일까지만 가능하다.
포시즌스 호텔 & 리조트 아태지역 사장 마이클 크로포드(Michael Crawford)는 “방콕은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고 비즈니스와 여행이 모두 가능한 곳으로, 매년 전세계인의 발길을 사로잡는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새롭게 오픈하는 포시즌스 호텔과 프라이빗 레지던스 방콕은 방콕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라고 덧붙였다.
포시즌스 프라이빗 레지던스 방콕 분양 갤러리는 1월 중 오픈 예정이며,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www.chaophrayaestate.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