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배낭, 아직도 여행 혼자 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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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배낭, 아직도 여행 혼자 가니?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6.06.01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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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을 만들고 싶다면 도전을 해라
배낭여행은 확실하게 정해진 루트가 있는 여행이 아닌 만큼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만날지 모른다, 사진/ 장은진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여행은 여러 장소를 둘러보는 것만이 아닌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이다. 특히 배낭여행은 확실하게 정해진 루트가 있는 여행이 아닌 만큼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만날지 모른다는 특징이 존재한다. 또한 관광지로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다양한 국적의 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다.

그 결과 배낭여행을 통해 자신만의 경험을 쌓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여행에 도전하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하다. 특히 ‘혼자’란 부담감은 누구나 주눅 들게 만든다. 이처럼 새로운 경험을 위해 도전을 하고 싶으나 용기가 부족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국적의 여행자들이 어울리는 배낭 여행상품을 소개한다.

전 세계에서 모인 18~35세 사이의 젊은이들이 버스를 타고 ‘함께’ 여행한다.사진 츨처/ 컨티키

컨티키, 유럽 구석구석을 ‘함께’ 탐험하다

컨티키는 세계 다국적 배낭여행 상품을 판매하지만, 전체상품 중 55%가 유럽지역에 해당한다. 또 유럽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간 다국적 배낭 여행사이기도 하다. 전 세계에서 모인 18~35세 사이의 젊은이들이 버스를 타고 ‘함께’ 여행한다. 컨티키 투어는 이와 같은 컨셉으로 국적 불문의 다양한 여행자들이 서로의 문화 교류의 기회를 만들어 준다.

뿐만 아니라 여행을 인솔하는 투어매니저도 특별하다. 프로그램 참가자와 같은 연령대로 투어매니저가 구성된 덕분에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또한 투어매니저가 랜드사 직원이 아니라 전문 양성 프로그램을 통과한 ‘컨티키’의 직원이기 때문에 서비스 측면에서도 문제가 적다.

컨티키 투어는 국적 불문의 다양한 여행자들이 서로의 문화 교류의 기회를 만들어 준다. 사진 츨처/ 컨티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컨티기의 특징이다. 실제로 특별한 숙소, 나이트투어 등 다양한 요소로 11%가 다시 컨티지 투어에 참여한다.

김준용 컨티키 마케팅 팀장은 “컨티키는 세계적으로 큰 다국적 배낭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인만큼 저렴한 가격이 특징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직원이 정직원으로 이뤄진 덕분에 일정한 서비스를 자랑한다”고 컨티키 만의 특징을 밝혔다.

트렉아메리카는 70여 국가의 다국적 배낭상품을 운영한다. 사진 츨처/ 트렉아메리카

트렉아메리카, 미주여행은 ‘투어 리더’가 책임진다

미주지역 다국적 배낭상품으로 유명한 트렉아메리카는 70여 국가의 다국적 배낭상품을 운영한다. 버스 이동인 컨티키와 달리 밴을 이용한 소규모 이동이 특징인 트렉아메리카의 연령제한은 18세부터 40세이다. 그러나 가족 단위 상품, 실버상품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상품도 판매하기 때문에 연령제한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소그룹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함께’ 하기도 ‘경험’을 만들기 좋다. 사진 츨처/ 트렉아메리카

‘함께’ 하기도 ‘경험’을 만들기 좋다. 트렉아메리카는 지역 특징이 반영된 숙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그 지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함께 이동하는 멤버들끼리 순번을 정해 음식을 만들고 나눠 먹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하는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다.

고진석 트렉아메리카 한국대표는 “가이드가 아닌 리더가 투어를 주도하는 점도 중요하다”라며 “안정문제를 전문가인 리더가 책임지는 덕분에 질좋은 여행을 보장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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