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신비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섬 발리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친숙한 대표적 신혼 여행지 중 하나이다. 특히 신들의 섬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발리는 장대한 자연미, 열대우림과 아름다운 해변 등 모두 갖추고 있다.

발리는 로맨틱한 여행지로 여전히 여행자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많은 요소를 가지고 있다. 특히 최고급 숙소가 많기로 유명한 점은 신혼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가장 반길만한 소식이다. 현지 분위기를 최대한 살린 로맨틱한 숙소들은 완벽한 신혼부부에게 완벽한 허니문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특히 고급스러운 시설을 갖춘 5성급 리조트를 찾는다면 ‘짐바란 뿌리 발리’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짐바란 뿌리 발리 리조트의 풀네임은 ‘벨몬드 짐바란 뿌리 발리(Belmond Jimbaran Puri Bali)’이다. 이때 ‘벨몬드(Belmond)’는 호텔 체인 브랜드명으로 미주와 유럽의 유명한 호텔 체인 오리엔트 익스프레스(Orient Expree)의 새 이름이기도 하다.

지리적으로도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짐바란 뿌리 발리’ 리조트는 공항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떨어진 인 짐비란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메인 번화가인 ‘꾸따 스마냑’가 15분 거리에 있으며 리조트 내에는 스파, 풀사이드 스낵바, 웰니스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짐바란 뿌리 발리 리조트는 풀 빌라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빌라는 발리 전통 건축양식을 따라 원목, 실크, 바틱 등을 소재로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그 중 특히 눈이 가는 부분은 지붕이다. 지붕은 발리 전통 건축양식에 따라 ‘알랑 알랑’이라는 짚으로 엮어 ‘발리’ 스러운 매력을 자아해 낸다.

빌라 내부는 개인 욕실, 미니 바, 평면 TV 등 편의 제품이 마련돼 있으며 밖에는 정원과 개인 풀장을 갖추고 있다. 정원은 흰색 팔리마난 석재로 이뤄진 담장이 둘만의 프라이빗 공간을 만들어줘 로맨틱한 허니문을 보내기 적합하다.

짐바란 뿌리 리조트의 자랑은 전통적 양식의 풀 빌라뿐만이 아니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는 재미도 충분히 가지고 있다. 때문에 리조트 내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를 자신에게 맞게 골라가는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

인도네시아 음식 전문점인 ‘툰중 카페’는 해산물과 입맛을 돋우는 현지식을 내놓는다.특별한 식사를 원한다면 ‘넬라얀 비치 레스토랑’이 추천한다. 이곳은 해변 바로 앞에 차려진 식탁에서 촛불을 밝힌 로맨틱한 분위기의 식사를 제공한다.

로맨틱한 분위를 더 이어가고 싶다면 수영장 옆 ‘푸리 바’에 방문해 칵테일 마시는 것도 좋다. 특히 푸리 바에서는 매주 금요일 밤에는 발리 전통 공연이 열려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허니문 리조트 홈페이지(http://www.honeymoonresort.co.kr/02-548-2222)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 항공으로 토·일요일에 출발하는 4박 6일 상품(1인 기준)은 199만 원부터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