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 굿바이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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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집, 굿바이 뉴질랜드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6.01.28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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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바다 온천 코로만델 ‘핫 워터 비치’
코로만델 반도는 청록색 바닷물과 신비한 경치를 자랑해 뉴질랜드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름 휴가지로 뽑힌다. 사진 출처/ 뉴질랜드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 지난 27일 방영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뉴질랜드 편 마지막 방송에서는 뉴질랜드 북섬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여행지와 액티비티가 다양하게 소개되었다.

‘내 친구 집’ 멤버들은 마지막 여행지로 코로만델에서 바다 온천을 즐기며 뉴질랜드에서의 여정을 마무리 지었다.

내 친구 멤버들은 ‘코로만델 반도’에서 다시 뭉쳤다. 사진 캡처/ 내 친구의 집

동생과 형 그룹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여정을 즐기던 내 친구 멤버들은 ‘코로만델 반도’에서 다시 뭉쳤다. 청록색 바닷물과 신비한 경치를 자랑하는 이곳은 뉴질랜드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름 휴가지로 뽑힌다.

코로만텔 반도가 사랑받는 이유는 차가운 바다와 뜨거운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지형적인 특징 때문이다.

핫 워터 비치는 뜨거운 암반 위, 지하 호수 위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 온천이다. 사진 캡처/ 내 친구의 집

코로만텔 반도는 비등점 이상의 온도로 끓고 있는 지하 호수 위에 위치하고 있어 삽으로 온천수를 직접 파서 자신만의 스파 풀장을 만들 수 있다.

이 지역의 온천은 바닷가에 자리 잡아 뜨거운 온천수를 태평양의 차가운 바닷물이 식혀준다. 또한, 모래를 조금만 파도 염분, 칼슘, 마그네슘이 풍부한 온천수가 솟아나 모래 구덩이를 가득 채운다.

핫워터 비치는 하루에 두 번 밀물과 썰물 사이 간조에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출처/ 뉴질랜드관광청

지면에 올라와 식어버린 온천수라도 온도가 64°C가 되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 이들은 바닷가 주변에 자리를 잡거나 바닷가로 길을 내서 온천수와 바닷물이 서로 교통하는 통로를 만들어 주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핫워터 비치는 하루에 두 번 밀물과 썰물 사이 간조에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때문에 고된 노동 끝에 한가로운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는 것이 이곳 스파의 특징이다.

스파 이용 시 주의할 것을 뽑는다면 조석의 차가 심해 종종 바닷물의 역조현상이 일어난다는 점이다. 때문에 언제나 밀물에 주의를 기울이며 스파를 즐기는 것이 좋다.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은 연인들에게는 일몰 때나 밤 시간대에핫 워터 비치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 캡처/ 내 친구의 집

온천수는 연중 계속 나오기 때문에 어느 시간이라도 때만 맞으면 즐길 수 있다.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은 연인들에게는 일몰 때나 밤 시간대에 핫 워터 비치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환상적인 일몰이 지는 모습과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별똥별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스파를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뉴질랜드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사진 캡처/ 내 친구의 집

뉴질랜드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www.newzealand.com/kr)에서는 '내 친구의 집'에 소개된 뉴질랜드 여행지들의 정보를 자세히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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