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 빙하를 즐기는 그들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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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집, 빙하를 즐기는 그들의 방법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6.01.04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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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헬기투어’와 ‘빙하 보트 탐험’
아오라키 마운트 쿡 국립공원의 '빙하투어'는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 캡처/ ‘내 친구의 집’

[트래블바이크뉴스] 뉴질랜드 ‘아오라키 마운트 쿡 국립공원'의 최고의 장관은 빙하이다. 따듯한 뉴질랜드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빙하‘는 마운트 쿡에 와서 꼭 경험해야 하는 이색적 요소이기도 하다.

트래킹, 헬기, 보트 등 마운트 쿡의 빙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하지만 시간, 원하는 풍경, 자신의 체력에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JTBC <내 친구의 집>에서 이정과 존 라일리는 ‘헬기 투어’, 수잔과 타쿠야는 ‘보트 투어’ 방법으로 각기 다르게 마운트 쿡의 빙하를 즐겼다.

헬기 투어는 짧은 여행일정에도 빙하를 꼭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사진 제공/ 뉴질랜드관광청

헬기 투어는 짧은 여행일정에도 빙하를 꼭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코스이다. ‘아오라키 마운트 쿡 국립공원’에 위치한 공항에는 경비행기 투어뿐만 아니라 헬리콥터 관광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대부분의 헬리콥터 투어는 랜태너 공원에 마운트 쿡 헬기장에서 출발한다.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하면서 주요 빙하와 청록색 빙하 호수 등 마운트 쿡의 자연환경을 단시간에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고산지대에 착륙해 전문 가이드와 함께 설산과 빙하 경관을 눈앞에서 마주하는 트래킹을 시도할 수 있다.

한 가지 더 팁을 주자면 스키나 스노보드를 탈 줄 안다면 장비와 가지고 올라가 빙하에서 내려 바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도 있다. 헬기 투어 이용가격은 성인 기준 27만 원부터 시작한다.

빙하의 절경을 제대로 보고 싶은 이들에게는 보트 투어가 적격이다. 사진 제공/ 뉴질랜드관광청

빙하의 절경을 보고 싶다면 ‘보트투어’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마운트 쿡 빌리지에서 시작되는 보트투어는 뉴질랜드 최대 빙하인 ‘태즈먼 빙하’와 주변 호수들을 가까이 볼 수 있다.

특히 빙하 벽에서 제각기 떨어져 나온 빙산이 호수로 유입되는 광경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내 친구의 집>에서는 일본인 친구 타구야가 떠다니던 작은 유빙을 맛보기도 했다.

보트 투어는 성인 기준 17만 원부터 시작되며, 거대한 빙하를 좀 더 가까이 보고 싶은 이들은 보트 크루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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