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의 절경을 느낄 수 있는 장소
[트래블바이크뉴스] 주한 뉴질랜드 차석대사 존 라일리가 함께한 JTBC <내 친구의 집>의 뉴질랜드 두 번째 여행지는 남섬의 ‘아오라키 마운트 쿡 국립공원'이었다.
‘마운트 쿡’의 풍경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영화 ‘반지의 제왕’의 촬영장소이다. 때문에 이름은 낯선 이름이지만 많은 이들이 익숙한 풍경으로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로 ‘반지의 제왕’ 감독 피터 잭슨이 첫눈에 ‘이곳이다’라고 외치며 무릎을 쳤다는 일화가 있을 만큼 절묘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뉴질랜드 최고봉인 마운트 쿡 정식 명칭은 '아오라키 마운트 쿡'. 원주민어로 '구름을 뚫는 산'이라는 뜻이다.
특히 이곳에는 빙하 계곡이 위치해 절경을 보여준다. 또한 많은 등산가들이 ‘등반 기술’을 연습하기 위해 찾는 장소이다. 인류 최초 에베레스트 정복자 헤드먼드 힐러리 경도 이곳에서 등반 기술을 연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오라키 마운트 쿡 국립공원은 3,000km나 되는 높은 산이 23개나 있다. 전문 산악인과 등반인들 사이에선 오세아니아의 최고 등반지로 알려질 만큼 산세가 험하지만 쉬운 코스들도 마련되어있어 아마추어도 충분히 트래킹을 경험할 수 있다.
마운트 쿡 트래킹을 전문 산악 가이드와 함께 동행하는 프로그램이 유명하다. 3~5일 코스부터 당일 코스까지 다양한 일정으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체력, 일정 등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굳이 산 정상에 오르지 않고 가볍게 걸을 수 있는 트래킹 트랙도 많아 트래킹 초보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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