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 영과 올드 세대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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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의 집, 영과 올드 세대의 대결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6.01.28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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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여행지 ‘호비튼’과 휴양여행지 ‘타우포 호수’의 대결
‘내 친구의 집’ 뉴질랜드 편에서는 여유 있는 날을 맞아 형들과 동생 그룹으로 나눠 여행을 떠났다. 사진 캡처/ 내 친구의 집

[트래블바이크뉴스] 지난 27일 방송된 JTVC의 ‘내 친구의 집’ 뉴질랜드 편에서는 여유 있는 날을 맞아 형들과 동생 그룹으로 나눠 여행을 떠났다.

장위안, 타쿠야, 수잔으로 이뤄진 동생 그룹이 방문한 관광지는 뉴질랜드의 중간계라고 불리는 ‘호비튼’이었다. 영화 ‘반지의 제왕’와 ‘호빗’의 촬영지로 유명한 호비튼은 약 45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은 곳이며 뉴질랜드의 관광 수입의 20%를 담당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호비튼은 뉴질랜드의 관광 수입의 20%를 담당하는 명소이다. 사진 출처/ 뉴질랜드관광청

호비튼은 오클랜드에서 2시간 거리 와이카토 지역의 마타마타에 자리 잡고 있다. 마타마타 지역은 푸른 들판이 끝없이 펼쳐지는 곳에 양들이 뛰노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이런 마타마타의 모습에 반지에 제왕 삽화가 떠오른 피터 잭슨 감독은 이곳에 1년간의 공사를 통해 지은 반지의 제왕 세트장이 바로 ‘호비튼’이다.

호비튼은 영화 속 호빗의 집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 많은 영화 팬들이 방문 하는 장소이다. 사진 출처/ 뉴질랜드관광청

호비튼은 영화 속 호빗의 집이 모여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프로도와 빌보의 모험이 시작된 백 엔드 포함해 44채의 호빗들의 집을 둘러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린 드래곤 펍’에서는 영화 촬영에 사용된 에일 맥주도 맛볼 수 있다.

또한 매년 이곳을 찾는 영화 팬들을 위해 보수 관리는 물론 증축 공사까지 이뤄지고 있다.

장위안은 이곳에서 간달프로 변장하여 여행을 즐겼다. 사진 제공/ 뉴질랜드관광청

동생 그룹 중 ‘반지의 제왕’ 팬인 장위안은 이곳에서 간달프로 변장하여 여행을 즐겼다. 특히 그는 삘바오 빠진쓰 ,깐다푸 등 중국식 발음으로 반지의 제왕 등장인물을 불러 웃음을 자아 했다.

'타우포' 호수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호수로 그 크기가 서울만하다. 사진 제공/ 뉴질랜드관광청

기욤과 존으로 이뤄진 형 그룹이 방문한 관광지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타우포’ 호수를 방문했다.

바다처럼 파도가 치는 호수 타우포 호수는 지역 주민들의 공원이자 골프, 패러글라이딩, 번지점프, 플라이 낚시, 제트보트까지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타우포 호수에서는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사진 출처/ 뉴질랜드관광청

타우포 호수에는 통가리로, 타나누키, 피항가 세 개의 산에 관한 재미있는 설화가 존재한다. 피항가를 가운데 둔 통가리로와 타나누키의 싸움에서 진 통가리로가 도망가면서 타우포 호수가 되었으며 그 흔적이 와이카토 강을 따라 남아있다는 내용이다.

이 설화처럼 타우포 호수는 와이카토 강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타이포 호수의 가장 재미있는 스포츠는 ‘타우포 호수 홀인원 챌린지’ 이다.

‘타우포 호수 홀인원 챌린지’는 타우포 호수에 떠 있는 홀에 공을 넣어 홀인원에 성공하면 뉴질랜드 달러 1만 불을 상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캡처/ 내 친구의 집

1993년부터 운영되어온 ‘타우포 호수 홀인원 챌린지’는 타우포 호수에 떠 있는 홀에 공을 넣어 홀인원에 성공하면 뉴질랜드 달러 1만 불을 상금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골프 클럽은 이곳에서 대여해줘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도전해볼 수 있다. 기욤과 존도 이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하여 빈손으로 돌아간 장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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