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키 마을’에서 마오리족 전사가 되다
[트래블바이크뉴스] 뉴질랜드 어느 곳에서든 마오리 어를 쉽게 듣고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마오리 문화’는 뉴질랜드 사람들의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내 친구의 집 멤버들은 ‘타마키 마오리 마을’을 방문해 진정한 마오리족의 전사가 되기 위한 훈련 과정을 거쳤다. 일일 족장을 선정된 일본인 타구야를 비롯한 이들은 이곳에서 하카, 순발력, 근력 훈련 등 마오리 족의 훈련을 직접 체험했다.
훈련 중 이정은 하카와 근력운동에 두각을 드러낸 반면 존 라일리는 번지점프에 이어 이곳에서 또 한번 더 굴욕을 맛봐야 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마오리족 젊은 전사의 사랑을 담은 특별 공연을 관람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인 “비바람이 치던 바다~”로 시작하는 노래 ‘연가’는 로토루아서 시작된 마오리족 민요이다. 이들이 관람한 공연은 바로 이 노래의 원작인 ‘포 카레카레 아나’의 배경으로 만들어진 연극이다.
‘타마키 마오리 마을’ 입장권은 성인 1인 기준 13만 원에 판매된다. 자세한 사항은 뉴질랜드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 <내 친구집>에 소개된 뉴질랜드 여행지들의 정보를 통해 알 수 있다.
Tag
#N
저작권자 © 트래블바이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