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외래 관광객 2천7백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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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외래 관광객 2천7백만 돌파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5.12.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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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째 태국 ‘타일랜드 럭키스트 비지터’ 선정
27번째 '타일랜드 럭키스트 비지터'로 선정된 미국인 관광객 첼시아 그래함. 사진 제공/태국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 지난 1일 미국인 관광객 첼시아 그래함이 27번째 태국 ‘타일랜드 럭키스트 비지터(Thailand’s Luckiest Visitor)’로 선정됐다.

태국정부관광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인 ‘타일랜드 럭키스트 비지터’ 선정은 ‘2015 디스커버 타이니스(2015 Discover Thainess)’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6월부터 시작됐다.

이 사업은 매 백만 번째 방문객에게 특별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특별 선물은 선정자의 자국부터 태국까지의 왕복 항공권 2매, 럭셔리 호텔 5일 숙박권과 7일 동안 태국 내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이 주워진다.

27번째 ‘타일랜드 럭키스트 비지터’ 선정은 지난 11월 20일 2천 6백만 번째 방문객인 노르웨이 관광객이 선정된 것에 이어 불과 10일 만에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결과로 2015년 태국 외래 관광객이 2천7백만 명이 돌파했다

이번 행운자로 선정된 첼시아 그래함은 “독특한 태국 문화, 풍부한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며 “타일랜드 럭키스트 비지터로 선정돼 기쁘다”고 말했다.

환영식에 참가한 태국 정부관광청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청장 스끄리 시티와닛은 “태국 관광이 성수기로 접어들며 10일 만에 또다시 백만 관광객을 돌파했다”며 “이는 태국이 명실상부한 관광대국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태국은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휴가지로 추천할만한 곳이라며, 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국은 2015년은 2천8백8십만 명의 방문객을 목표로 삼고 있다. 태국관광체육부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태국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2천4백만여 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4.75%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2천7백만 명 돌파로 태국은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가는 쾌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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