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7시부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개최
'UFC 서울' 메인 카드, 추성훈, 김동현, 벤 헨더슨 등 총 출동
[트래블바이크뉴스] 'UFC서울' 프릴리미너리 카드 제5경기에서 방태현과 레오 쿤츠가 멋진 결전을 펼쳤다.
이날 'UFC서울' 프릴리미너리 카드 제5경기에서 방태현과 레오 쿤츠가 심판 판정승을 거두고 UFC서울의 위너가 됐다.
1라운드에서 방태현은 경기 초반부터 왼쪽 펀치가 레오 쿤츠의 안면을 정타, 레오 쿤츠가 큰 데미지를 입고 다운을 당하기도 했다. 이후 방태현은 길로틴 초크 기술로 레오 쿤츠를 압박했고, 이 과정에서 왼쪽 눈 주위에 큰 부상을 입기도 했다. 하지만 길로틴 기술로 인해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2라운드를 맞이하게 됐다.
2라운드는 초반부터 양 선수가 큰 펀치가 오갔다. 체력이 급격히 저하된 모습을 보여준 두 선수는 공방전을 펼치며 주도권 싸움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레오 쿤츠가 방태현에게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키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갔다.
3라운드 초반은 레오 쿤츠가 경기를 주도했다. 힘이 빠진 방태현을 상대로 강력한 펀치가 들어갔고, 방태현은 길로틴 초크로 대역전극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체력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러나 점수를 축적한 방태현이 극적인 심판 판정승을 거두며 승리를 챙겼다.
한편, 이번 UFC서울의 메인 카드로 추성훈, 김동현, 벤 헨더슨 등이 총 출동한다.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진표
1. 프릴리미너리 카드
제1경기 김동현B vs 도미니크 스틸 / 웰터급(도미니크 스틸 승)
제2경기 닝광요 vs 마르코 벨트란 / 밴텀급(마르코 벨트란 승)
제3경기 야오지쿠이 vs 프레디 세라노 / 플라이급(프레디 세라노 승)
제4경기 함서희 vs 코트니 케이시 / 여성 스트로급(함서희 승)
제5경기 방태현 vs 레오 쿤츠 / 라이트급(방태현 승)
제6경기 남의철 vs 마이크 데 라 토레 / 페더급
제7경기 양동이 vs 제이크 콜리어 / 미들급
2.메인 카드
제1경기 최두호 vs 샘 시실리아 / 페더급
제2경기 추성훈 vs 알베르토 미나 / 웰터급
제3경기 김동현 vs 도미닉 워터스 / 웰터급
제4경기 벤 헨더슨 vs 조지 마스비달 / 웰터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