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영혼, 캐나다 ‘오로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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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영혼, 캐나다 ‘오로라’ 여행
  • 사효진 기자
  • 승인 2015.11.23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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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T, 캐나다 화이트호스 7일 여행 상품 선보여
KRT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캐나다 화이트 호스 7일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 제공/ KRT 여행사

[트래블바이크뉴스] KRT는 겨울 여행객을 겨냥해 신들의 춤이라 불리는 오로라를 만끽할 수 있는 캐나다 7일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오로라는 플라즈마를 가진 입자와 대기 원소가 충돌해 발생하는 에너지가 빛으로 전환되는 현상을 말하며, 특성상 지구 북반구인 위도 60도에서 80도 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은 노르웨이 트롬스, 핀란드 칵슬라우타넨, 스웨덴 유카스야르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캐나다 옐로나이프, 화이트호스 등이 있다.

유콘 와일드라이프 체험은 캐나다 북부의 야생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엑티비티이다. 유콘 야생 동물 보호구역에는 댈러스 양, 산 염소, 노새 사슴, 엘크, 순록 등 북부 캐나다의 포유류 10여 종이 서식한다. 사진 제공/ KRT 여행사

이중에서 캐나다 화이트호스는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존해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공기가 가장 깨끗한 도시’로 등재된 곳이기도 해 오로라를 감상하기에 최적 지역으로 손꼽힌다.

특히 오로라는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날씨에 큰 영향을 받아 보기 쉽지 않다. 하지만 캐나다 화이트호스는 머무는 기간이 3일 이상이면 오로라를 만날 확률이 80% 이상이다.

KRT의 캐나다 오로라 여행 상품은 시애틀과 캐나다를 잇는 3대 도시 핵심 시티투어와 함께 오로라 뷰잉 체험 3회, 특수 방한복과 삼각대 무료 대여, 유콘 와일드라이프 체험, 개썰매, 얼음낚시, 스노모빌 등 오로라의 정취 감상과 함께 다양한 엑티비티가 포함되어 있다.

타키니 온천은 36도에서 42도를 유지하는 야외 온천장으로 피로를 풀면서 오로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매년 2월에는 뜨거운 온천수에 머리를 담갔다가 밖으로 나와 영하 30도의 온도에 머리를 얼리는 ‘머리 얼리기 대회’가 열리기도 한다. 사진 제공/ KRT 여행사

또한, 100년 이상 운영된 인기 관광명소 ‘타키니 온천’에서 노천온천을 즐기면서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다.

KRT 미주팀 관계자 장지우 과장은 “이번 캐나다 오로라 여행 상품은 아름다운 오로라 감상과 맑고 청정한 캐나다의 백미를 느낄 수 있다”며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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