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화랑이 되어 풍류를 즐겨 보세" 문화유산 체험 경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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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화랑이 되어 풍류를 즐겨 보세" 문화유산 체험 경주 여행
  • 사효진 기자
  • 승인 2015.11.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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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문화재청, 문화유산과 지역 관광 연계한 기차여행 상품 선보여
코레일은 문화재청과 문화유산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경주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 제공/ 코레일

[트래블바이크뉴스] 우리 문화유산과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기차여행 상품이 첫 선을 보인다. 코레일과 문화재청은 기차타고 떠나는 문화유산 체험 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출시된 상품은 ‘新 화랑 풍류체험’, ‘조선 유생 신라를 만나다’,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 3가지 상품이며, 경주의 유수한 문화재 탐방과 체험을 통해 우리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는 역사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신라 화랑과 조선 유생 등 시대별 복식체험을 통해 기존 관광 상품과 구별된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신경주역에 도착해 버스로 김유신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세운 서악서원의 역사 문화 체험과 경주의 주요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1박2일 일정이다.

경주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은 신라 화랑, 조선 유생 등 시대별 복식체험을 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사진 제공/ 코레일
‘新 화랑 풍류체험’은 신라 화랑 복장을 하고 무예, 풍류 등 화랑도를 통해 삼국통일의 정신을 체험할 수 있다. 사진 제공/ 코레일

먼저, ‘新 화랑 풍류체험’은 신라 화랑 복장을 하고 무예, 풍류 등 화랑도를 통해 삼국통일의 정신을 체험하며 삼국통일의 두 주역인 김유신, 김춘추의 흔적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조선 유생 신라를 만나다’는 선비 복장을 입고 정신수양 및 예절교육, 다도체험, 전통 민속놀이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답사하는 일정이다.

‘추억의 경주 수학여행’은 신라문화 체험장에서 70, 80년대 교복을 입고 그때 그 시절을 최상하며 첨성대, 불국사 등을 둘러보는 추억 여행상품이다.

윤성련 코레일 관광사업단장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기차여행상품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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