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기덕 쿵덕쿵! 축제로 신명 난 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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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기덕 쿵덕쿵! 축제로 신명 난 태안!’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5.11.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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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다시 열리는 태안군 거리축제
오는 14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2015 태안 거리 축제’가 9년만에 다시금 펼쳐진다. 사진 출처/ 태안군 페이스북

[트래블바이크뉴스] 덩기덕 쿵덕쿵! 축제로 신명 난 태안!’이라는 주제로 오는 14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2015 태안 거리 축제’가 펼쳐진다.

축제는 태안 고유의 문화뿐만 아니라 ㈜한국서부발전과 화합하여 축제의 차별성을 확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될 계획이다.

축제 순서는 오전 9시 30분 태안군 국악협회 공연을 시작으로 △11시 팔씨름왕 선발대회 △오후 1시 나눔 어울림 마당, 전통혼례(2쌍) △2시 ‘황금 물을 옮겨라’ △3시 태안군민 어울림 한마당 △4시 읍·면별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2015 태안 거리축제 축제 포스터. 사진 제공/태안군

또한 시골 장터, 사진 전시회, 캐리커처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무료 가훈 써주기, 떡 메치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다문화 음식 나누기 등의 행사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대회장 이강웅, 이하 추진위)가 주최하고 태안군, 해양수산부, ㈜한국서부발전이 후원하는 이 축제는 지난 2002년부터 5년간 개최됐으나 2007년 유류 피해사고 이후 중단했다.

그러나 최근 경제 불황으로 인해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활기찬 태안읍 상권의 본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9년 만에 다시 시행될 예정이다.

태안군은 이번 거리축제가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중앙로 상권 활성화는 물론, 8개 읍·면 주민들과 ㈜한국서부발전 입주민들이 서로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군의 독특한 문화와 따뜻한 인정을 느낄 수 있는 이번 거리축제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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