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이후 침체한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한류 재붐업을 위한 대형 k-pop 콘서트가 청정도시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JIBS제주방송, SBS,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리는 "SBS 인기가요 IN 제주, 2015 K-POP 페스티벌" 이 바로 그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EXID, F(x), 방탄소년단, BTOB 등 최고인기를 달리고 있는 한류스타 18팀이 총출동, 가을밤을 K-POP의 향연으로 수놓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5,000여 명의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공연 외에 광어시식회, 제주도 특산물 페스티벌, 제주관광홍보부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해 공연도 즐기고 제주의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모두투어가 협찬하는 이번 행사는 한류의 대표 아이콘 K-POP과 제주 자연과의 만남을 주제로 한 ‘힐링 제주여행 상품’을 모두투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동양 최대 수족관인 아쿠아플라넷 제주와 제주 곶자왈, 기차체험 등 다양한 명소를 체험하고 제주의 맛도 체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은 “제주의 자연환경과 한류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이른바 융복합 문화관광체험 행사를 지속해서 개발해 제주를 찾는 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