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일패스, '지중해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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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일패스, '지중해 프로모션'
  • 조용식
  • 승인 2014.03.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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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일그룹이 스페인을 포함해 프랑스, 이탈리아 등 '지중해 프로모션'행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구엘 파크의 모습. (사진제공:유레일패스 코리아)
유레일그룹이 스페인을 포함해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레일이 스페인을 포함한 지중해 프로모션을 펼친다.

유레일그룹은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말까지 원컨트리패스, 리저널패스를 구매할 경우 기차 탑승 날짜를 하루 더주는 '지중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중해 프로모션은 이탈리아 원컨트리패스를 비롯해 스페인/프랑스, 스페인/이탈리아, 프랑스/이탈리아 등 2개국 조합의 유레일 리저널패스를 구매할 때 적용된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그리고 스페인은 유럽에서도 가장 인기 높은 여행지다. 특히 TV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인기로 스페인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유레일의 이번 프로모션은 지중해 여행 욕구를 더욱 촉진시킬 전망이다.

지중해 2개국 조합의 리저널패스는 기차탑승 일수가 4일짜리부터 10일짜리까지 모두 7종류가 있으며, 이탈리아 원컨트리패스는 3일부터 10일짜리까지 8종류다. 

여행객은 각자의 여행일정에 맞게 날짜별로 패스를 고를 수 있어 편리하다. 예를 들어 7일짜리 패스를 구매하면 1일 보너스 혜택이 추가되어 8일간 기차를 탈 수 있다. 

유레일의 지중해 프로모션은 1등석(성인), 2등석(학생) 요금과 어린이, 시니어 요금 외에 2명 이상의 여행자가 한 장의 패스로 여행할 수 있도록 할인된 세이버 요금 패스에 적용된다.

유레일패스는 방문 국가의 범위에 따라 글로벌패스(24개국 여행 가능), 셀렉트패스(4개국),  리저널패스(2개국), 원컨트리패스(1개국)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4월 1일부터 셀렉트패스에 프랑스가 복귀함에 따라 유레일패스의 효율성은 어느 때보다 강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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