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 KLPGA 챔피언십 우승 “꿈인지 생시인지 누가 꼬집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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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KLPGA 챔피언십 우승 “꿈인지 생시인지 누가 꼬집어줬으면”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9.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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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KLPGA 챔피언십 안신애 우승. 사진 출처/ 안신애 트위터

‘미모의 골프선수’ 안신애 KLPGA 챔피언십 우승
안신애 5년 만에 우승 트로피 거머줘 “꿈 인건 아니겠죠?”
안신애

[트래블바이크뉴스] 골프선수 안신애가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그의 SNS에 감사글들이 주목되고 있다.

골프 선수 안신애(25·해운대비치)가 이수그룹 제 37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안신애는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라운드 연장 4회전에서 버디를 기록해 서연정(20·요진건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상금 1억 4000만원을 획득했다.

이날 안신애는 우승 후 자신의 SNS에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지금도 헷갈립니다. 내일 아침 일어나서 알고 보니 꿈 인건 아니겠죠?”라며 “정말 5년 만에 우승 꿈만 같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라며 트로피에 키스하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개제했다.

안신애 5년 만의 우승, 안신애 부친 눈물. 사진 출처/ 안신애 트위터

이어 안신애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흩날리는 꽃잎 속에서 한껏 기뻐하는 사진으로 또 한 번 감사인사를 전했다.

5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안신애는 우승 직후 인터뷰를 통해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 된다. 누가 꼬집어줬으면 좋겠다”며 “정말 기다리던 우승이다. 응원해준 분들에게 두고두고 은혜를 갚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신애는 “아버지와 시상식 직전에 통화했는데 전화너머로 우셨다. 처음 우시는 걸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안신애는 평소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상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볼륨 있는 몸매와 뚜렷한 이목구비 등으로 매력적인 외모를 자랑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미모의 골프선수’로 통한다.

<사진 출처=안신애 트위터/ 안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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