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편안함 그리고 달콤한 허니문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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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편안함 그리고 달콤한 허니문 리조트
  • 김효설
  • 승인 2014.02.03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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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빌라를 선도하는 발리의 우붓지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을 즐기기에 최적의 여행지이다. (사진제공: 인도네시아관광청)
풀빌라를 선도하는 발리의 우붓지역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예술을 즐기기에 최적의 여행지이다. (사진제공: 인도네시아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발리] 김효설 기자  세계적인 휴양지 발리는 허니무너들이 가장 선호하는 허니문 여행지로 유명하다. 특히 우리나라 허니무너들이 가장 선호하는 풀빌라는 원래 바다와 떨어져 있는 울창한 숲과 계단식 논이 펼쳐지는 산악지역에 위치한 발리의 우붓 지역이 원조라 할 수 있다.

발리를 찾는 대부분의 허니무너의 경우 바다와 럭셔리한 리조트 그리고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접하는 독특한 힌두문화를 즐기려 한다. 그러나 발리의 쿠타, 사누르, 누사두아 등 다른 지역과 달리 산속에 위치한 우붓의 경우 바다를 쉽게 갈 수 가 없어서 허니무너들에게 별반 인기가 없었다.

풀빌라의 원조는 발리의 우붓지역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생겨난 것이 풀빌라다. 리조트 안에 수영장을 만들어서 바다를 즐길 수 없는 핸디캡을 없애는 동시에 둘만을 위한 전용 수영장이란 컨셉트를 탄생시키게 된 것이다.

►허니무너들의 영원한 로망인 풀빌라의 새로운 트랜드를 열고 있는 반얀트리 웅가산 발리

우붓에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럭셔리한 풀빌라들이 수없이 많다. 이 풀빌라들이 허니무너를 비롯한 여행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단지 럭셔리한 리조트시설이나 서비스만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신이 준 선물이라고 할 정도로 아름답고 때 묻지 않은 자연이 펼쳐지는 우붓의 지역적인 특성을 살려서 세워진 풀빌라들은 주변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발리의 문화예술의 집산지라 할 수 있는 우붓의 문화와 예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발리 풀빌라의 새로운 트렌드, '반얀트라 웅가산 발리'

발리 풀빌라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을 한 '반얀트라 웅가산 발리'는 반얀트리 브랜드가 추구하는 프라이버시와 편안함의 진수를 오감을 통하여 느낄 수 있는 프라이비트 풀빌라 리조트이다.

풀빌라의 트렌드를 이끄는 동시에 최고급 풀빌라의 기준이 되고 있는 반얀트리 풀빌라 리조트는 인도양을 굽어보고 있는 발리 최남단 울루와투 절벽사원이 있는 웅가산에 자리를 잡고 있다.

►수평선이 맞닿은 인도양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메인 수영장

절벽 위에 위치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반얀트리 웅가산은 다른 리조트들과 달리 빌라에서 해변으로 바로 내려갈 수 있어서 리조트 주변의 절경과 함께 바다에서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웅루라이 국제공항에서 단 3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이곳은 발리 최고의 해변 누사두아 비치까지 10분, 발리의 다운타운인 "쿠타"와 "레기안"까지는 차량으로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풀 빌라

가든뷰 19채, 씨뷰 27채, 오션뷰 13채로 등으로 구성된 반얀트리 웅가산은 발리니스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건축물을 통해서 발리의 문화도 엿볼 수 있다. 각 빌라는 안에서는 밖으로 전망할 수 있지만, 밖에서 내부가 들여다보이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전용 수영장이 있어서 둘만의 로맨틱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풀빌라는 허니무너들이 가장 선호하는 리조트 타입.

자연 친화적인 리조트의 나무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집 한 채가 허니무너를 기다린다. 침실과 거실, 욕실, 수영장과 정원이 있는 빌라 한 채가 오롯이 둘만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인도양의 바다 경치가 펼쳐지는 리조트는 전 객실이 풀 빌라로 빌라의 침대에 누워서도 수영장과 수평선이 맞닿은 듯한 바다를 볼 수 있는 환상적인 바다 전망이 펼쳐진다.

풀 빌라마다 마련되어 있는 개인 풀은 길이가 10m가 넘는 면적을 자랑한다. 풀 주변에는 더운물을 뿜어내는 월 풀까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찬물과 더운물을 오가며 원하는 온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스파그룹 반얀트리를 대표하는, 반얀트리 스파

또한 메인 수영장이 있어서 빌라에서 나와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면서 수영을 할 수 있으며, 스파그룹인 반얀트리를 대표하는, 반얀트리 스파는 진정한 트리트먼트와 함께 몸과 영혼의 감각을 되살려주고 있다.

스파의 진수를 보여 주는 반얀트리 스파는 세계적인 스파그룹 반얀트리에서 운영하고 있다.

스파와 관련한 각종 국제 스파 대회 수상에 빛나는 반얀트리 웅가산의 스파는 발리 자연을 그대로 옮긴 듯한 인테리어가 감흥을 준다. 마사지와 바디 및 뷰티 트리트먼트는 9개의 트리트먼트실에서 제공하는데 동양의 치유요법과 웰빙 라이프의 모범을 제시하는 곳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폭넓고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반얀트리 웅가산은 총 6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운영하고 있다. 허니문과 커플여행객을 위한 아주 특별하고 이색적인 식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빌라에 마련되는 "인빌라 다이닝"은 둘만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되기에 충분하다.

밤부 레스토랑은 메인 레스토랑으로 매일 아침 뷔페가 제공되는 곳이다. 인도네시아 전통 요리를 비롯해 전 세계 요리를 서빙하는 이 레스토랑은 반얀트리 웅가산에서 가장 중요한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사방으로 열린 인도양 경치가 더욱 빛을 발하는 야외 레스토랑에서는 엄선한 메뉴들이 선보인다.

반면 주마 레스토랑은 반얀트리 최고급 레스토랑이다. 신선한 음식재료만을 엄선하여 현대적인 감각의 고급요리를 내놓는 것을 긍지로 생각하는 레스토랑이 바로 주마다. 

반얀트리 스파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 자리 잡은 타마린드 레스토랑은 유기농 음식을 제공한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건강식은 스파를 마친 후 찾아볼 만 곳이다. 아랍 스타일로 꾸민 모로코식의 주마나 바도 분위기가 뛰어나다.

사방으로 열린 인도양 경치가 더욱 빛을 발하는 저녁 시간, 칵테일을 주문하고 사랑의 밀어를 나누며 일몰 구경하기에 좋은 곳이다. 메인 풀 옆의 풀 바는 가벼운 스낵과 음료, 칵테일을 제공한다.

허니문리조트 소건우 차장은 “반얀트리는 럭셔리한 호텔 체인으로 발리에서도 역시 그 명성을 이어간다”며 “넓은 객실과 아름다운 바다전망, 직원 한 명 한 명에게서 느껴지는 서비스는 만족스러운 허니문을 완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자료 제공: 허니문리조트(
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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