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끝? 관광은 이미 돌아왔다”…이스라엘관광부, 2026 해외소장 컨퍼런스서 ‘회복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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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끝? 관광은 이미 돌아왔다”…이스라엘관광부, 2026 해외소장 컨퍼런스서 ‘회복 신호탄’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6.02.13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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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브·예루살렘 현장 점검, 대통령 관저 면담까지…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략 전면화

-조유나 소장 “현지 충분히 안정화, 관광수요 회복 확인…아시아 시장 지원 확대”
이스라엘관광부는 지난 1월 말, 해외 각국 관광청 지사장 및 홍보 담당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이스라엘 해외소장 컨퍼런스’를 이스라엘 현지에서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이스라엘관광부
이스라엘관광부는 지난 1월 말, 해외 각국 관광청 지사장 및 홍보 담당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이스라엘 해외소장 컨퍼런스’를 이스라엘 현지에서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이스라엘관광부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이스라엘관광부가 ‘2026 이스라엘 해외소장 컨퍼런스’를 통해 전쟁 이후 회복된 현지 관광 현황과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공식화했다.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통령 관저 축하 면담으로 마무리되며, 국제 관광시장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스라엘관광부는 지난 1월 말, 해외 각국 관광청 지사장 및 홍보 담당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이스라엘 해외소장 컨퍼런스’를 이스라엘 현지에서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관광부가 ‘2026 이스라엘 해외소장 컨퍼런스’를 통해 전쟁 이후 회복된 현지 관광 현황과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공식화했다. 사진/이스라엘관광부
이스라엘관광부가 ‘2026 이스라엘 해외소장 컨퍼런스’를 통해 전쟁 이후 회복된 현지 관광 현황과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공식화했다. 사진/이스라엘관광부

컨퍼런스는 Dan Panorama Tel Aviv에서 개막했다. 마이클 이자코프 장관과 요아시 벤 이자크 마케팅 부국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전쟁 이후 안정화된 이스라엘의 일상과 관광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2026년 글로벌 관광 전략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하임 카츠 관광부 장관의 정책 방향에 따라, 국제 관광이 직면한 도전과 회복 과제를 짚는 전문 강연과 함께 업무 효율성 제고 및 신규 홍보 전략 수립을 위한 내부 설명회가 이어졌다.

AI 기반 디지털 전략 본격화…이스라엘 관광 브랜드 재정립

이스라엘관광부는 2026년 전략의 핵심 키워드로 ▲이스라엘 브랜드 위상 재정립 ▲주요 글로벌 플랫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마케팅 및 업무 프로세스 혁신 ▲AI 기반 디지털 도구 도입을 제시했다.

데이터 기반 타깃 마케팅과 자동화된 홍보 시스템을 통해 국가 관광 브랜딩을 고도화하고, 각 해외 지사별 시장 상황에 최적화된 전략을 실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광부 각 부서장과 해외 지사 간 전략 회의, 국제 마케팅 부서의 프로세스 설명, 트렌드·기술 역량 강화 세션 등이 진행됐다.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자리에서는 신규 상품 개발 및 공동 프로모션 가능성도 논의됐다.

예루살렘·텔아비브 현장 투어…“회복된 일상 직접 확인”

참가자들은 텔아비브 시내 투어를 통해 주요 관광 명소와 함께 전쟁 이후 회복된 도시 분위기를 직접 확인했다.

예루살렘에서는 실로암 못에서 다윗의 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 통로와 Western Wall 터널, 3D 체험형 전시를 갖춘 Friends of Zion Museum 등을 방문하는 심층 투어가 진행됐다.

또한 Israel Museum 특별 투어를 통해 이사야서 스크롤을 포함한 주요 유물을 관람하며, 이스라엘의 역사·문화적 관광 자산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주간 이어진 일정은 예루살렘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대통령과의 축하 면담으로 마무리됐다. 국가 차원의 관광 회복 의지와 글로벌 시장 복귀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자리로 평가된다.

아시아 시장 본사 관심 확대”…한국 시장 공략 신호

조유나 이스라엘관광청 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현지가 충분히 안정화됐으며 관광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며 “이스라엘 관광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아시아 시장에 대한 본사의 관심과 지원 확대 의지를 확인한 만큼, 한국 시장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실질적인 협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전쟁 이후 국제 관광 회복을 본격화하고 있는 이스라엘관광부의 전략이 실제 방한 수요 및 아시아 관광객 유입 증가로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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