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박성혁 신임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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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박성혁 신임 사장 취임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6.01.1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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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선임 환영…외래관광객 3천만 시대 기대감”
박성혁 신임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취임식이 지난 7일 강원 원주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열렸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박성혁 신임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취임식이 지난 7일 강원 원주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열렸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 가운데, 관광업계 전반에서는 외래관광객 3천만 명 조기 달성을 위한 실질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박성혁 신임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취임식은 지난 7일 강원 원주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열렸다. 박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외래관광객 3,000만 명 달성이라는 국가적 사명과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성혁 사장은 “관광 관련 기관과 업계, 학계 모두와 손잡고 대한민국 관광산업 전체의 상생을 이끄는 중심에 서겠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한국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박성혁 사장은 “관광 관련 기관과 업계, 학계 모두와 손잡고 대한민국 관광산업 전체의 상생을 이끄는 중심에 서겠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한국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박 사장은 외래관광객 3천만 명 조기 달성을 위한 핵심 추진 과제로 ▲방한 시장 전략적 세분화 마케팅 ▲관광객 여행 편의를 높이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국내 관광자원 발굴과 고부가가치 상품화 ▲관광업계 및 관련 기관과의 상생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공사 내부적으로는 실질적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과 효율적인 업무 환경 조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관광업계 “현장과 글로벌 시장 이해한 인물”

관광업계는 박성혁 사장의 취임을 두고 “글로벌 시장과 민간 마케팅을 동시에 이해한 적임자”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방한 관광 마케팅이 국가별 특성과 소비 트렌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다”라며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경험이 풍부한 신임 사장이 시장 세분화 전략을 본격화한다면 실질적인 방한 수요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호텔 업계에서도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외래관광객 3천만 명 달성은 항공 노선 확대와 직결되는 과제”라며 “한국관광공사가 글로벌 캠페인을 더욱 공격적으로 전개할 경우, 중장거리 노선과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호텔업계 역시 고부가 관광상품 육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급 호텔 관계자는 “단순 방문객 수 증가를 넘어 체류형·고지출 관광객 유치가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과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 발굴이 병행된다면 한국 관광의 질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공-민간 협력 강화 기대”

박 사장이 강조한 ‘상생 네트워크 강화’ 역시 업계가 주목하는 대목이다. 지방 관광업계 관계자는 “중앙 중심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지역 관광자원과 민간 상품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라며 “관광공사가 허브 역할을 강화해 준다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학계에서도 글로벌 마케팅 관점의 변화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한 관광학 교수는 “그동안 공공 관광 마케팅은 행정 중심의 접근이 강했다”라며 “민간에서 검증된 글로벌 캠페인 경험을 정책과 접목한다면 K-관광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전환점이 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박성혁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관광 관련 기관과 업계, 학계 모두와 손잡고 대한민국 관광산업 전체의 상생을 이끄는 중심에 서겠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한국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출신 신임 사장의 취임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외래관광객 3천만 명 시대를 향한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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