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 '쿨케이션' 여행지로 해외 피서객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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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 '쿨케이션' 여행지로 해외 피서객 몰린다
  • 김채현 기자
  • 승인 2025.07.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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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는 지금 겨울… 뉴질랜드·호주 검색량 급증, 고지대와 산악지형 갖춘 캐나다·오스트리아·스위스도 인기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한 마운트 쿡은 하늘을 찌를 듯이 높게 솟은 자태로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여행지이다. 사진/ KRT
117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한 올여름, 더위를 피해 시원한 지역으로 떠나는 ‘쿨케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한 마운트 쿡.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117년 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한 올여름, 국내외 여행객들 사이에서 더위를 피해 시원한 지역으로 떠나는 ‘쿨케이션(Cool-cation)’이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여름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해외 여행지로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5개국을 선정했다.

남반구에 있는 뉴질랜드와 호주는 북반구와 계절이 반대여서 7~8월이 겨울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뉴질랜드는 전년 대비 아고다 검색량이 379%나 증가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는 물론 설산과 빙하 감상, 온천욕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호주 또한 겨울철을 맞아 28%의 검색량 증가를 기록했으며, 필립 아일랜드에서의 ‘펭귄 퍼레이드’ 등 이색 체험이 주목받고 있다.

바쁜 직장인에게 유럽은 다소 부담스러운 일정이다. 하지만 오스트리아, 체코, 독일 및 슬로베니아 4개국을 위한 유레일 패스를 선택한다면 짧은 시간에도 유럽을 만끽할 수 있다. 사진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사진/ 유레일
북반구 내에서도 고지대에 위치해 청량한 기후를 유지하는 오스트리아 역시 쿨케이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또한, 북반구 내에서도 고지대에 위치해 청량한 기후를 유지하는 캐나다, 오스트리아, 스위스 역시 쿨케이션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캐나다는 빙하 트레킹, 주립공원 내 수상 액티비티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며, 검색량은 91% 상승했다. 오스트리아는 알프스산맥을 따라 하이킹, 호수 수영 등을 즐길 수 있어 검색량이 44% 증가했으며, 스위스는 설산 관광, 빙하 호수 요트 체험 등이 가능한 대표적인 피서지로 4%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편, 아고다 한국지사 이준환 대표는 “장마 종료 이후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시원한 여행지를 찾는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숙소, 항공, 액티비티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아고다 플랫폼을 통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쿨케이션 여행을 계획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고다는 전 세계 600만여 개의 호텔과 휴가용 숙소, 13만여 개 항공 노선, 30만여 개의 액티비티 정보를 제공하며 여행객들의 맞춤형 여름휴가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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