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마장달빛교, 여름밤 야경 명소로 재탄생…이달 26일 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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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마장달빛교, 여름밤 야경 명소로 재탄생…이달 26일 점등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5.08.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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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조명·수목등·연꽃 투광등…자연과 어우러진 따뜻한 야경
춘천시가 이달 2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마장달빛교에 감성적인 경관조명을 더해 강북 도심의 여름밤을 밝힌다. 사진/춘천시
춘천시가 이달 2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마장달빛교에 감성적인 경관조명을 더해 강북 도심의 여름밤을 밝힌다. 사진/춘천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춘천시가 마장달빛교에 감성적인 경관조명을 더해 강북 도심의 여름밤을 밝힌다. 이달 2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가족·이웃과 함께 조용히 걸으며 쉼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야경 명소가 문을 연다.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추진한 ‘마장달빛교 경관시설 설치사업’이 이달 26일 점등식을 통해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이번 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야간경관 설계를 바탕으로, 교량과 산책로 전반에 따뜻한 톤의 조명을 더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와이어 조명을 활용한 은은한 교량 경관조명과 산책로 수목등, 연꽃 군락을 비추는 투광등을 설치해 자연과 조명이 조화되는 야경을 연출했다. 무더운 여름밤에도 가족·이웃과 함께 조용히 걸으며 머무를 수 있는 보행 친화적 야간 환경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총사업비 2억 원(도비 1억 원, 시비 1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올해 1월 설계와 행정 절차를 시작해 이달 초 애초 계획보다 앞당겨 완료됐다.

점등식 당일에는 식전 음악회와 점등 퍼포먼스, 기념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조명 점등 순간을 함께 기록하며 새로운 야경 명소의 탄생을 기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등을 계기로 마장달빛교가 단순한 통행로를 넘어 야경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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