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2021, 웰컴 2022” 노선 증편 운항, 기프티켓, 특가로 연말연시 준비하는 항공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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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21, 웰컴 2022” 노선 증편 운항, 기프티켓, 특가로 연말연시 준비하는 항공업계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1.12.29 0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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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오미크론으로 2차 충격, 항공업계 서비스로 승부 나서
코로나19 팬데믹속에서 ‘위드코로나’로 희망을 꿈꾸던 중 ‘오미크론’으로 2차 충격을 받은 항공업계가 서비스로 승부 나서고 있다. 사진/ 인천공항
코로나19 팬데믹속에서 ‘위드코로나’로 희망을 꿈꾸던 중 ‘오미크론’으로 2차 충격을 받은 항공업계가 서비스로 승부 나서고 있다. 사진/ 인천공항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속에서 ‘위드코로나’로 희망을 꿈꾸던 중 ‘오미크론’으로 2차 충격을 받은 항공업계가 서비스로 승부 나서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2월 13일부터 시드니 노선을 주 2회로 증편 운항한 데 이어 내년 1월 중순부터 주 3회 증편 계획을 밝혔다. 제주항공은 무기명으로 발행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 ‘기프티켓’을 내년 1월 9일까지 최대 70% 할인한다. 에어서울은 오는 2022년 1월 27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제주 노선 특가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 시드니 노선 주 2회로 증편 운항

-12월 13일부터 주 2회 운항, 내년 1월 중순부터 주 3회 증편 계획도

아시아나항공은 한가위 연휴 전주인 오는 9월 17일(금)과 한가위 당일인 9월 21일(화), 두 차례 하와이로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 1회(금) 운항하던 인천-시드니 노선을 12월 13일(월)부터 주 2회(수, 금)로 증편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시드니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 1회(금) 운항하던 인천-시드니 노선을 12월 13일(월)부터 주 2회(수, 금)로 증편했다. 오전 9시 정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현지 시각 오후 9시 30분에 시드니 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시드니 노선 탑승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 7일이 지나야 하고, ▲ 출발 3일 이내 검사 후 발급한 PCR 음성 확인서 ▲ 백신 접종 증명서 ▲ 출발 72시간 전 호주 여행 신고서를 작성 및 제출해야 한다.

호주는 방역 통제 우수 국가로 그레이트 오션로드, 울룰루 등 천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세계적 관광지이다. 특히 12월 호주는 여름 시즌으로 따뜻한 연말연시를 즐길 수 있고, 1월에는 스포츠 빅 이벤트인 메이저 테니스 대회 호주 오픈이 열려 전 세계적으로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아시아나항공은 시장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1월 중순부터는 인천-시드니 노선을 주 3회로 증편 운항도 계획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 16일까지 인천-시드니 노선 탑승고객 대상 신세계 면세점 기념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외에도 ▲ 부킹닷컴, 렌터카스닷컴 이용 시 추가 마일리지 적립 ▲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 할인 ▲ 신한은행 환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새해를 맞이해 무료항공권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22년 1~3월 기간 월별 제휴 마일리지 1,500마일 이상 적립 시 추첨을 통해 미주, 유럽 및 괌, 사이판 노선 항공권을 제공하며,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선물할 수 있는 항공권’ 기프티켓 할인

-무기명으로 발행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 ‘기프티켓’, 내년 1월 9일까지 최대 70% 할인

제주항공은 무기명으로 발행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 ‘기프티켓’, 내년 1월 9일까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무기명으로 발행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 ‘기프티켓’, 내년 1월 9일까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오는 2022년 1월 9일까지 모바일로 선물할 수 있는 항공권인 ‘기프티켓’을 11번가에서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기프티켓은 무기명으로 발행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이다.

국제선 기프티켓은 왕복 운임 기준으로 ▲괌/사이판 비성수기 34만9000원, 성수기 54만9000원 ▲태국 방콕 비성수기 29만9000원, 성수기 49만9000원 ▲일본 도쿄/오사카 비성수기 19만9000원, 성수기 34만9000원이다.

국내선 기프티켓은 주말(금~일요일)과 성수기에 사용할 수 없는 편도 기준 기프티켓은 ▲비즈라이트 9만9000원 ▲일반석 4만9000원이며, 주말과 성수기에도 사용 가능한 기프티켓은 ▲비즈라이트 12만9000원 ▲일반석 8만9000원이다.

고객들은 기프티켓 수령 후 제주항공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앱/웹) 마이페이지에 ‘기프티켓’을 등록하고 항공권 예매할 때 등록한 기프티켓으로 결제하면 된다. 기프티켓 구매 후 등록 기간은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등록 후 365일 이내에 사용하면 된다. 자세한 이용약관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 겨울 제주 특가 ‘왕복 총액 3만 원대’

-김포~제주 최저가 ‘항공 운임 3,000원’

에어서울은 오는 2022년 1월 27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제주 노선 특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오는 2022년 1월 27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제주 노선 특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12월 30일까지 제주 노선 특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는 제주 노선의 연말연시 특별 할인으로, 김포~제주는 편도 총액 15,800원부터, 부산(김해)~제주는 편도 총액 17,700원부터의 가격에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오는 2022년 1월 27일까지이며, 특가 항공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에어서울은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KKday(케이케이데이)’와의 제휴를 통해 탑승객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오는 1월 27일까지 에어서울을 타고 제주도를 방문한 승객은 사전 예매를 통해 아르떼뮤지엄, 스카이워터쇼 등 제주 인기 액티비티 10종을 5%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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