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Taboola)가 1일, 디지털 미디어 측정 및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플랫폼 더블베리파이(DoubleVerify, 이하 DV)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퍼포먼스 마케터, 브랜드 및 미디어 대행사를 비롯한 타불라의 광고주 파트너는 DV의 표준 브랜드 안전성 및 적합성 타게팅 기술을 활용하여 자사 광고의 노출 위치 품질을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DV의 정교한 콘텐츠 분류 접근법을 통해 브랜드 평판, 브랜드 보호와 규모 간 균형을 이루면서 여러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현재 타불라의 네트워크에서 캠페인을 계획, 진행하는 광고주는 광고 콘솔 내에서 입찰 전에 DV의 브랜드 안전성 및 적합성 세그먼트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CPC와 vCPM을 비롯한 다양한 결과 기반 구매 옵션도 활용할 수 있다.
더블베리파이의 마크 자고르스크(Mark Zagorsk) CEO는 “DV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브랜드는 적절한 콘텐츠에 광고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성과를 향상할 수 있다”면서 “특히 타불라 환경 전반에서 DV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콘텐츠에 대한 보다 높은 적합성 비율을 달성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광고주가 브랜드 가치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더욱 효과적인 디지털 에코시스템의 실현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타불라의 CEO 겸 창립자 아담 싱골다(Adam Singolda)는 “광대한 타불라의 도달 범위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여러 단계의 안전성과 적합성을 제공하는 DV의 강점을 결합하면 독보적인 가치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의 온라인 광고 환경에서는 광고주가 선호하는 콘텐츠 옆에 자사 광고가 표시되도록 보장할 필요가 있다. DV는 광고주의 신뢰에 있어 혁신적인 기업이므로 브랜드 안전성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는 타불라에게 최적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