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웨이 '중고명품 판매 대행 위탁 서비스' 본격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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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웨이 '중고명품 판매 대행 위탁 서비스' 본격 운영 시작
  • 김채현 기자
  • 승인 2021.03.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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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상품 3일 이내 판매, MZ세대 위탁 서비스 만족도 높아
온라인 중고명품 거래 플랫폼 필웨이가 ‘중고명품 판매 대행 위탁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필웨이온라인 중고명품 거래 플랫폼 필웨이가 ‘중고명품 판매 대행 위탁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필웨이
온라인 중고명품 거래 플랫폼 필웨이가 ‘중고명품 판매 대행 위탁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필웨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온라인 중고명품 거래 플랫폼 필웨이가 지난 3월 8일 ‘중고명품 판매 대행 위탁 서비스’ 정식 론칭 이후 신청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기존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고 전하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필웨이는 단순히 신청자 수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샤넬, 에르메스 백 등의 하이앤드 인기 브랜드 상품들은 위탁 후 3일 이내에 판매가 빠르게 이루어져 예상보다 뜨거운 소비자의 반응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명품 판매 대행 위탁 서비스'가 이토록 빠르게 성장한 배경에는 명품 소비가 활발한 20·30세대인 MZ세대를 중심으로 중고명품 시장도 크게 변화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젊은 세대의 소비 패턴이 명품으로 몰리며 명품 업계 주요 소비층이 된 점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외에도 MZ세대의 경우 기성세대보다개성을 표현하려는 욕구가 강해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등 SNS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개성과 부를 표출하는 플렉스(Flex) 문화의 영향도 커졌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비롯해 제약이 생기자, 명품 브랜드로 보복 소비가 이어진다는 분석도 있다.

나아가 '중고 명품 시장 활성화'도 중고명품 위탁 서비스가 활발해진 이유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20·30세대들은 신상품을 구매하고 일정 기간 사용 후,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되팔면서 실 구매가를 낮춰 새 상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소비 형태에 변화를 두고 있다.

고가의 인기 브랜드일수록 비교적 낮은 감가상각은 명품 소비의 장점으로 꼽히며 새 상품 구매에도 부담이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판의 경우 ‘리셀 시장’이 형성될 만큼 오히려 수익을 낼 수 있는 하나의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중고명품 매입은 업체마다 매입가 산정 기준이 상대적이고, 수수료도 잘 비교해가면서 진행해야 한다. 이에 필웨이는 위탁 판매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업계 최저 수준으로 수수료를 책정했다.

필웨이 관계자는 "최근 MZ세대의 명품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이 중고명품까지 확대되면서 시장에서도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며 "업계 최저가 수수료 정책으로 이번 판매 대행 위탁 서비스가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앞으로도 더욱 나은 서비스로 끊임없이 MZ세대와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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