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새해 35일간 10만 방문객 다녀가… CNN 선정 2021년 추천 여행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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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새해 35일간 10만 방문객 다녀가… CNN 선정 2021년 추천 여행지로 선정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1.02.15 1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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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시 보상받을 수 있는 ‘얼라이드 인바운드 보험’ 출시
신혼여행 부분은 태고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환상적인 휴양지인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가 2위에 올랐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CNN 트래블이 발표한 2021년 방문해야 할 21개의 여행지에 선정된 몰디브가 해외여행객의 입국을 허용한 가운데 올해 들어 지난 35일간 10만 명의 해외여행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CNN 트래블이 발표한 2021년 방문해야 할 21개의 여행지에 선정된 몰디브가 해외여행객의 입국을 허용한 가운데 올해 들어 지난 35일간 10만 명의 해외여행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 트래블이 발표한 2021년 방문해야 할 21개의 여행지에 몰디브가 선정되었다. 2020년 7월 엄격한 방역 수칙을 바탕으로 국경을 개방한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인 몰디브는 올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안전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몰디브는 출국 96시간 전에 받은 PCR 검사 음성 결과지를 소지, 출발 24시간 이내 온라인 건강 신고서 제출해야 몰디브에 입국할 수 있다. 한편 모든 여행자에게 30일 무비자가 제공되며 몰디브 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시 보상받을 수 있는 얼라이드 인바운드 보험도 작년에 출시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이 가능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휩쓸기 전인 2019년에 관광 역사상 최다 연간 누적 방문객인 170만 명을 기록했던 몰디브가 올해 1월 작년보다 14% 성장한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희망한 새해를 맞이했다. 2021년에는 작년에 코로나로 인한 국경 폐쇄로 달성하지 못했던 2백만 관광객을 맞기 위해 더욱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을 목표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 몰디브 대통령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코로나 백신 접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지난 2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코비실드)가 접종되고 있으며 향후 6개월 이내 몰디브 전 국민에 대한 접종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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