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천 산책로, 자전거 ‘따로’ 보행자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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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천 산책로, 자전거 ‘따로’ 보행자 ‘따로’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0.12.0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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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길과 보행자 길 분리 운영, 자전거 이용자 및 보행자 안전 고취 기대
춘천시정부는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공지천 산책로를 확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춘천시
춘천시정부는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공지천 산책로를 확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춘천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공지천 산책로가 자전거 길과 보행자 길로 분리돼 운영된다.

춘천시정부는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공지천 산책로를 확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이용자 길과 보행자 길을 따로 분리해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올해 안으로 공지천의 상류 거두교에서 공지교까지 4㎞ 구간을 자전거 길과 보행자 길로 분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 정부는 거두교에서 남춘천교까지 2㎞ 구간 산책로 바닥 면에 빨간색은 자전거, 파란색은 보행자가 이용하도록 도색 작업을 끝마쳤다.

도색 작업은 이달 내로 공지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도 공지천의 산책로를 확장해 점차 산책로를 분리 운영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게 공지천 하천 수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수막 등을 게첨해 홍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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