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풍경으로 책을 읽다, 복합문화공간 ‘담양갤러리 북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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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풍경으로 책을 읽다, 복합문화공간 ‘담양갤러리 북카페’
  • 김채현 기자
  • 승인 2020.11.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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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형식의 북카페, 약 2천여 권의 책과 고전 LP판 진열
갤러리 형식의 북카페로, 약 2천여 권의 책과 고전 LP판들이 진열되어 있는 ‘담양갤러리’가 젊은 층에서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담양갤러리 동영상 갈무리
갤러리 형식의 북카페로, 약 2천여 권의 책과 고전 LP판들이 진열되어 있는 ‘담양갤러리’가 젊은 층에서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담양갤러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최근 들어 복합문화공간이 주목받는 추세이다. 복합문화공간은 작품 전시와 판매의 기회, 배움의 기회, 작업 공간의 제공 등을 통하여 누구나 쉽고 다양하게 예술과 문화를 접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한 장소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거나 독서를 하며 음료를 마시고 여유를 즐기는 것으로 현대인들은 피로를 해소하고 있다.

전라남도 담양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담양갤러리’도, 이 추세에 맞춰 젊은 층에서 특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담양갤러리는 이름 그대로 갤러리 형식의 북카페로, 약 2천여 권의 책과 고전 LP판들이 진열되어 있다. 또한 좌석 배치가 다양해 휴식공간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담양갤러리는 이처럼 갤러리의 특성과 도서관, 카페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있는 장소다. 하지만 더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는 데에는 자연풍경이라는 또 하나의 요소가 있다. 담양갤러리는 담양군 면앙정에 위치해, 바로 앞 자연 그대로 만들어진 풍경과 더불어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 또한 테라스처럼 보이는 정원도 갖추고 있다.

담양갤러리 조식래 대표는 “담양이 학자의 고장이라 담양에 북카페&갤러리 자리를 잡게 되었다.”며, “나 스스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어야 다른 사람들에게도 만족스럽게 힐링을 느끼게 해줄 수 있으리라 생각해 더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문화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하고 1층 테라스 또한 기획하여 더욱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담양갤러리는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에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유도 및 농어촌 활력제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수행하는 ‘2020 청년마을로 프로젝트’ 홍보영상 제작 사업에 참여하여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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