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와인, 니혼슈 효모를 조합한 풍부하고 깊은 향과 맛 실현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2019년 7월 한일 무역 분쟁으로 시작된 일본상품 불매운동 ‘NO JAPAN’으로 씻은 듯 자취를 감췄던 일본 맥주. 삿포로, 아사히, 산토리 등 국내 시장을 석권하던 일본 맥주 시장에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도시 ‘시부야’의 다양성을 담은 크래프트 비어 ‘시부나마 이스트 디버시티 에일’이 시부야구 지역 한정 맥주로 탄생을 알린 것이다.
다양한 개성이 모여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도시, 시부야. 그런 시부야의 다양성을 표현한 시부야구 지역 한정 맥주 ‘시부나마 이스트 디버시티 에일(SHIBUNAMA(渋生) YEAST DIVERSITY ALE)’이 탄생했다.
‘시부나마(SHIBUNAMA)’는 시부야의 다양성을 나타내기 위해 “Diversity & Inclusion”의 컨셉에 맞춰 COEDO가 새롭게 개발한 맥주로, 맥주 효모에 와인 효모와 니혼슈 효모까지, 3가지 효모를 함께 넣어 지금까지 없었던 풍부하고 깊은 향과 맛을 실현했다. 각 효모는 새로운 조화를 이루면서도 저마다의 개성을 발휘하고 있어, 어떤 요리에도 맞는 맥주로 맛으로써 시부야의 다양성을 표현하고 있다.
크래프트 비어 브랜드 COEDO, 시부야구 관광협회를 포함한 4개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시부야구 관광협회 공인의 지역 크라프트 비어로 인정받은 ‘시부나마’는 지난 9월 26일부터 시부야구의 음식점 및 술집 등의 일부 점포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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