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팬들에게 '트래블러'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옹성우는 15일 오후 자신의 SNS에 "드디어 오늘 7시 40분. 지구 반대편 거대한 이야기. 트래블러 아르헨티나"라며 JTBC '트래블러' 포스터를 게재했다.
사진 속 옹성우는 '트래블러'에 함께 출연하는 강하늘, 안재홍과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뿌연 하늘과 빗물에 온몸이 젖었지만, 어린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낸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트래블러-아르헨티나(시즌2)’는 오직 여행자의 시선으로 여행을 말하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시즌제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월 트래블러-쿠바 편 시즌1이 첫 방송됐다.
1년 만에 아르헨티나 여행기로 돌아온 ‘트래블러’는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제작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아르헨티나의 구석구석을 누비는 여행기를 담았다.

한편, ‘트레블러-아르헨티나’ 제작진 측은 지난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탑승 수속 라이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옹성우는 강하늘, 안재홍과 함께한 여행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친해지고 나서 알게 된 건데, 안홍의 호흡이 좋다.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한 번씩 툭툭 내뱉는 개그들이 저를 저격한다. 안재홍의 카리스마 안에서 느껴지는 호흡들을 정말 닮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옹성우는 강하늘에 대해 “옆에 있는 사람이 웃음 나지 않을 수 없다. 정말 ‘이 정도까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밝고 해맑다”라며 “가끔은 이 상황에서까지 이렇게 웃을 수 있는 게 신기했다. 모든 제작진이 웃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행복한 미소를 가지고 있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