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여행업계가 다양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여행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새해 첫 여행이 고민이라면 다양한 혜택을 따져보고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해보자.
1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인도네시아의 발리 우붓에서 요가를 즐길 수 있는 ‘발리 요가 리트릿’ 상품을 출시했다.
리트릿(Retreat)은 바쁜 일상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내면을 수련한다는 의미를 담은 말이다. 서구권에서는 이미 대중화된 여행 트렌드 중 하나로, 다채로운 테마와 결합한 리트릿 여행상품이 활발히 출시되고 있다.
하나투어의 ‘[RETREAT] 발리 요가’는 ‘요가의 성지’로 불리는 발리에서 오롯이 요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일정 중 요가 수련은 초록빛 자연과 어우러진 인기 요가원 '우붓 요가하우스'를 이용한다.
떠오르는 아침 태양과 생동하는 자연을 느끼며 배우는 선라이즈 요가, 해 질 녘의 선셋 요가, 빈야사, 프라이빗 요가 등 다양한 형태의 강좌를 고루 체험해 볼 수 있다. 수련 마지막 날에는 요가 선생님, 다른 수련자들과 함께 비건 레스토랑에서 클로징 디너를 즐기며 교류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밖에도 스파 및 스팀사우나, 쿠킹클래스, 발리 남부 투어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에 진정한 휴식을 선물할 수 있다.
모두투어는 인기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의 미국 애리조나 투산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
2월 23일, 단 한 날짜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라스베이거스, 그랜드캐년, LA 등 미서부 핵심지역 여행과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되는 SK와이번스의 연습경기 2회(26일 NC전, 27일 kt전) 관전이 포함된다. 또한 선수단과의 만찬행사가 진행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모자와 달력 등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6박8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내달 3일까지 선착순 30명에 한해 모집한다.
야놀자는 신년을 맞이해 2020년 레저 이용권을 할인 판매하는 ‘연간이용권 특별전’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오는 23일(목)까지 전국 인기 레저 및 액티비티의 연간이용권을 최대 68% 할인 판매한다.
롯데월드, 이월드 등 테마파크는 최대 32%, 롯데월드와 코엑스 아쿠아리움(19일 오픈 예정)은 최대 43%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겨울 인기상품인 비발디파크 하프시즌권과 알펜시아의 마지막 시즌권 등 스키시즌권도 최대 68% 할인가에 제공한다. 이용권은 인당 최대 2매까지 구매 가능하며, 구매 시 해당 업장을 올해 연말까지 무제한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