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타고 떠나는 이색 여행, ‘크로아티아·스코틀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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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타고 떠나는 이색 여행, ‘크로아티아·스코틀랜드’로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9.10.17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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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 해, 스코틀랜드와 헤브리디스 제도 등 유럽 일주
천혜의 자연 절경과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아드리아, 달마시안 지역과 이오니안 오션을 아우르는 버라이어티 크루즈를 소개한다. 사진/ 버라이어티 크루즈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천혜의 자연 절경과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아드리아, 달마시안 지역과 이오니안 오션을 아우르는 '버라이어티 크루즈'와 사람의 손이 아직은 덜 묻은 자연에서 만날 수 있는  스코틀랜드 탐험 크루즈 여행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원한다면 크루즈를 타고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버라이어티 크루즈- 아드리아 해에 잔물지다

버라이어티 크루즈가 추천하는 아드리아해 일정은 천혜의 자연 절경과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몬테네그로와 그리스가 포함된다. 스플리트의 디오클레아티아누스 궁전, 크로아티아 북부 지역에 있는 랍 섬 Rab island, 포도원, 그리고 라벤다 밭과 소나무숲으로 가득한 흐바르섬은 여행이 끝난 후에도 눈에 선한 곳이 된다.

드브로니크와 코출라의 중세 분위기로 가득한 크로아티아의 드브로니크와 코출라에서 코르나티 Kornati섬을 거쳐 코토 만의 피요르드, 몬테네그로의 부드바와 로마와 헬레니즘의 유산으로 가득한 알바니아의 사란다, 파호스에서 경험한 천성적으로 쾌활한 그리스인들의 따뜻한 환대는 나만의 특별한 여행을 만들어 준다.

새롭고 이색적인 8박 9일 일정으로 버라이어티 크루즈의 칼리스토호와 함께 한다. 총 17 개의 객실로 34 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전 객실은 오션뷰이다.

요트 크루징의 장점은 대형 크루즈 선박과 달리 여행의 말미에는 승객들 거의 모두가 친구가 된다는 것이다. 언어 대신 눈빛만으로도 다정한 인사를 할 수 있고, 매일 함께 식사를 하며 기항지 관광을 다니다 보면 언어의 장벽은 한낱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버라이어티 아드리아해 크루즈는 2020년 6월 5일부터 2020년 9월 11일까지만 이용 할 수 있으며, 10% 조기 예약 프로모션을 현재 진행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버라이어티 한국 사무소 에스마케팅으로 하면 된다.

탐험 크루즈와 함께하는 스코틀랜드&헤브리디스 제도 여행

최첨단 기술의 탐험선인 6성급의 씨닉 이클립스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그리그의 고향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출발하여 세틀랜드 제도의 러윅, 오크니 제도의 커크월을 방문한다. 사진/ 씨닉 이클립스

숨가쁘게 돌아가는 도시 생활로부터 다소 떨어진 곳이 있다. 사람의 손이 아직은 덜 묻은 자연과 그 속에서 처음 만나는 희귀 동물, 그리고 다소 거칠어 보이는 바위들로 된 해안선이 눈앞에 펼쳐지고 쉽게 찾아 갈 수 없는 스코틀랜드 크루즈 여행이 시작된다.

최첨단 기술의 탐험선인 6성급의 씨닉 이클립스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그리그의 고향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출발하여 세틀랜드 제도의 러윅, 오크니 제도의 커크월을 방문한다.

커크월은 인구 6 천명도 넘지 않은 작은 도시로 노르만과 고딕 양식이 합쳐진 성 마그네스 교회를 포함하여 많은 고대 건축물이 남아 있다. 매년 7 월 헤브리디스 켈트족의 축제가 펼쳐지는 헤브리디스의 스토노웨이, 날개라는 의미로 우뚝 솟은 해안 절벽이 자리한 스카이섬과 포트리,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는 벤 네비스 아래 자락에 위치한 동화같이 아기자기한 작은 항구 도시 포트 윌리웜도 찾아 갈 수 있다.

하이랜드 지역의 대표적인 스카이섬과 쌍벽을 이루는 아이오나 섬은 스코틀랜드에 최초로 기독교가 전파된 곳으로 아이오나 수도원과 종교 역사의 한 자락을 되짚어 볼 기회를 찾는다. 작은 영국으로 불리는 맨섬의 더글라스도 찾게 된다. 맨섬은 영국과 아일랜드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날씨가 좋은 날이면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를 모두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북아일랜드의 벨파스트에서는 타이타닉 박물관을 통해 과거 부흥했던 조선술의 역사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오스카 와일드의 고향인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11 일간의 크루즈 이야기의 끝을 맺는다. 아주 특별한 씨닉 이클립스의 스코틀랜드와 헤브리디스 크루즈는 2021년 8월 30일 단 1회의 일정이며 현재 예약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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