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 거리 찾아 떠나는 ‘주말 가을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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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거리 찾아 떠나는 ‘주말 가을 산책’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0.1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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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울 축제, 춘천 문화행사 등
강동구는 화창한 가을을 맞아 오는 19일(토) 오전 11시 길동 신명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500여명이 함께하는 ‘기리울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강동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선선한 가을을 맞아 서울, 춘천을 비롯한 곳곳에서 다양한 지역축제가 열리고 있어 가을 여행을 더욱 더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길동 신명중학교 운동장에서 2019 기리울 축제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화창한 가을을 맞아 오는 19일(토) 오전 11시 길동 신명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500여명이 함께하는 ‘기리울 축제’를 개최한다.

살기 좋은 길한 동네라는 길동(吉同)의 옛 의미를 닮아 기리울 축제로 이름을 정했다. 우리동네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열리는 행사인 만큼 길동주민자치회에서 기리울축제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축제를 주관한다.

이날 축제는 아이들은 물론 청소년과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가족, 단체 및 개인별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버블슈트 게임, 축구, 농구, 야구의 ▲스포츠존과, 편백놀이터, 키즈라이더 등의 ▲영유아 놀이존은 에어바운스로 꾸며져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오전 11시부터 무대에서는 난타, 태권도 시범, 신명중학교 댄스동아리 공연으로 이어지고 축제 시작부터 오후 4시까지 플리마켓,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의 부스 체험도 눈여겨 볼만하다. 아울러 새마을부녀회에서 손수 잔치국수, 메밀전병 등 맛있는 먹을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해 주민과 함께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육림고개 거닐며 ‘육림극장’ 추억 소환

춘천시정부는 오는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부터 다음달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육림고개 일대에서 ‘육림·Day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춘천시

육림고개 청년몰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9일부터 다음달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육림고개 일대에서 ‘육림·Day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기본 컨셉은 육림고개 극장의 역사와 문화다. 시정부는 컨셉에 맞게 영화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추억의 시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사기와 옛날 영화에 등장했던 다양한 소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관을 (구)육림극장 앞에 조성한다. 또 야외무대로 꾸민 육림고개 소공연장에서는 가요와 팝송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영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영화의상 대여와 플리마켓 등도 행사 기간 내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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