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부산관광공사와 투어패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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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부산관광공사와 투어패스 출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0.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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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테마여행 '남쪽빛 감성여행' 일환
야놀자 계열사 레저큐가 부산관광공사와 거제, 통영, 남해 인기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남쪽빛 감성여행 투어패스 3종’을 개발, 출시했다. 사진/ 야놀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야놀자 계열사 레저큐(대표 문보국)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와 거제, 통영, 남해 인기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남쪽빛 감성여행 투어패스 3종’을 개발, 출시했다.

남쪽빛 감성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하나로, 부산시가 기획한 부산/경남권 여행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레저큐와 부산관광공사는 남쪽빛 감성여행의 일환으로, 지난달 선보인 부산투어패스에 이어 거제, 통영, 남해 투어패스를 신규 출시했다.

거제투어패스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조선해양문화관, 맹종죽테마파크 등 거제 내 주요 관광지 3 곳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인 69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알로에테마파크, 씨월드 두 곳 중 한 곳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격은 알로에테마파크 포함 시 1만5900원, 씨월드 포함 시 대인권과 소인권이 각각 2만8900원, 2만2900원이다.

통영투어패스는 통영카트협동, 크레이지휠 2 곳을 최대 17% 할인된 2만4900원에, 남해투어패스는 이순신순국공원, 양모리학교 2 곳을 최대 25% 할인된 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두 지역의 관광지를 모두 입장할 수 있는 ‘통영/남해투어패스’ 2일 자유이용권은 2만8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모든 투어패스는 모바일 티켓으로 발권되며 야놀자, 네이버,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G마켓, 옥션 등에서 판매한다. 야놀자에서 구매했을 경우 미사용 티켓은 100% 자동 환불된다.

한편, 레저큐는 2016년 7월 국내 최초로 지역별 자유이용권 개념의 여행상품인 투어패스를 선보였다. 티켓 하나로 해당 권역 관광시설 무료 입장은 물론 맛집, 공연, 숙소 등 제휴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경기권, 충청권, 전라권, 강원권, 경상권, 제주 등 총 40종의 상품을 판매 중이며, 전국 총 41개 시군에 예약, 발권, 검표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하나투어, 2019 문화예술 희망여행 ‘COA Project’ 성료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지난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브루나이와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문화예술 희망여행을 성공리에 마쳤다. 사진/ 하나투어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지난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브루나이와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문화예술 희망여행 ‘COA project’를 성공리에 마쳤다.

세종문화회관과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 이번 ‘COA project’에는 회화, 설치, 사진, 도예 등 각기 다른 분야의 14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예술가들은 해외탐방 전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획한 이슬람문화 및 열대우림에 대한 강연을 듣고, 여행과 전시 주제인 ‘조화와 공존’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해외탐방은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를 연계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4만 년전 선사시대 고대 유적이 남아있는 말레이시아 ‘니아 국립공원’, 브루나이 생태계의 보고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에서의 트레킹을 통해 초록빛 원시림을 경험했다.

또한 왕실박물관 ‘로얄 리갈리아’, 제28대 술탄의 이름을 딴 ‘술탄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등을 방문, 절대군주의 상징인 황금빛을 중심으로 펼쳐진 삶의 단면들을 마주했다. 아울러 Creative Space Gallery & Studio의 큐레이터와 브루나이 예술 시장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의 가능성을 타진해보기도 했다.

국내외 일정을 소화한 예술가들은 ‘조화와 공존’에 대한 저마다의 시선이 담긴 예술 작품으로 전시회에 참여한다. '2019 COA project 展 - 초록과 황금의 나라'는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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