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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면 충분’ 추석연휴 유럽기차여행코스는 어디?도시 간 이동시간 짧은 베네룩스 수도에서부터 그림 같은 소도시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8.29 03:42
유럽에서도 치안이 우수하기로 소문난 암스테르담은 운치 가득한 운하의 도시로 유명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올해 추석 연휴는 단 3일뿐이지만, 연차 3일을 사용하면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휴가가 주어진다.

이에 유레일에서는 일주일이어도 충분한, 추석연휴에 떠나기 좋은 유럽 베네룩스 여행 코스를 소개한다.

미로같은 운하의 도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유럽에서도 치안이 우수하기로 소문난 암스테르담은 운치 가득한 운하의 도시로 유명하다. 사진/ 유레일

유럽에서도 치안이 우수하기로 소문난 암스테르담은 운치 가득한 운하의 도시로 유명하다.

암스테르담 여행의 시작점이자 유럽의 중요한 교통 중심지기도 한 암스테르담 중앙역은 도시 내 주요 명소를 연결하고 베네룩스 주요 도시 곳곳을 연결하는 기차편이 항시 여러 편 운항해 유레일패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도시 곳곳 운하가 미로처럼 펼쳐진 암스테르담은 중앙역 앞에서 보트투어를 이용하면 도시의 멋을 앉아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암스테르담의 명소로 손꼽히는 안네프랑크하우스는 역에서 트램 13번 및 17번을 타고 베스터마르크트 (Westermarkt) 역에 하차해 손쉽게 갈 수 있다.

게다가 세계적인 화가인 반고흐와 렘브란트의 걸작을 만날 수 있는 박물관을 비롯해 자그마치 60개에 달하는 암스테르담의 박물관과 미술관은 예술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도시임에 틀림없다.

우아한 감성이 돋보이는 그림 같은 소도시, 네덜란드 델프트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기차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델프트는 비교적 덜 붐비면서 네덜란드의 모습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추천할만한 근교여행지다. 사진/ 유레일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기차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델프트는 비교적 덜 붐비면서 네덜란드의 모습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추천할만한 근교여행지다.

도시의 골목골목 운하가 흐르며 운하를 사이로 그림 같은 건축물들이 늘어서 동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100% 자전거 보급률이 돋보이는 도시인만큼, 자전거로 유람하기에도 완벽한 도시이며 우아함이 돋보이는 르네상스식 건축물의 훌륭한 예인 델프트 시청부터 델프트의 가장 오래된 교회이자 약간 기울어진 탑, 정교한 예술작품, 화려한 스테인드글래스가 인상적인 구교회까지, 네덜란드 황금 시대의 예술성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라는 작품을 탄생시킨 유명한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고향이면서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아하고 섬세한 붓터치를 이용해 푸른빛 문양을 넣은 백자 ”델프트웨어”로도 유명하다.

힙스터들의 수도, 벨기에 겐트

벨기에의 고도이자 항구도시 겐트는 대학도시이자 중세시대의 원형을 간직한 도시이다. 사진/ 유레일

벨기에의 고도이자 항구도시 겐트는 대학도시이자 중세시대의 원형을 간직한 도시이다.

오래된 역사를 지닌 수 많은 건축물들에서 비롯되는 고풍스러운 분위기와는 달리 벨기에 “힙스터의 수도”라고도 불릴 만큼 트렌디한 레스토랑, 멋진 인테리어의 카페테리아를 비롯해 독특한 쇼핑샵들도 즐비하다.

겐트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적인 감성을 뿜어내는 재즈 페스티벌과 지역의 돋보이는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는 복합 공연 장소De Bijloke음악센터가 유명하며 도시 내 600개 이상의 락&팝 밴드들은각자의 공간과 펍에서 다양한 공연을 뽐내며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저녁에는 겐트지역 대학생들이 즐겨찾는 오버푸트(Overpoort)거리에 위치한 많은 펍에서는 라이브음악을 즐길 수 있다. 겐트는 브뤼셀에서는 단 30분이면 갈 수 있다.

작지만 알찬 도시, 룩셈부르크 시티

서울시의 4배 정도 되는 국토면적을 가진, 베네룩스의 가장 작은 나라이자 세계 유일의 대공국, 룩셈부르크는 작지만 알찬 나라로,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이자, 유럽의 주요 기관들이 위치한 곳이다. 사진/ 유레일

서울시의 4배 정도 되는 국토면적을 가진, 베네룩스의 가장 작은 나라이자 세계 유일의 대공국, 룩셈부르크는 작지만 알찬 나라로,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이자, 유럽의 주요 기관들이 위치한 곳이다.

브뤼셀 미디역에서 3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이 도시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도시 전체가 하나의 요새로 되어 있는 성채 도시라는 점인데 해발고도 300m의 바위 위에 세워진 이 도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을 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다. 높이 46m의 거대한 아치교이자 도시와 자연의 조화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아돌프다리를 비롯해, 룩셈부르크의 랜드마크 노트르담 대성당, 뒤칼왕궁 등이 주요 볼거리이며 하루의 여행일정으로도 충분히 둘러 볼 수 있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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