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홍콩·대만 대학생 SNS 기자단, 한국홍보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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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홍콩·대만 대학생 SNS 기자단, 한국홍보 ‘출동’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8.28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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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젊은층 겨냥한 온라인 홍보 집중 전개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가 8월말~9월초 동안 중국 및 중화권(홍콩, 대만) 현지 대학생 및 국내 유학생으로 구성된 SNS 기자단과 함께 집중적인 개별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가 8월말~9월초 동안 중국 및 중화권(홍콩, 대만) 현지 대학생 및 국내 유학생으로 구성된 SNS 기자단과 함께 집중적인 개별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친다.

공사는 베이징, 선양, 우한, 청뚜, 시안 등 중국내 공사 5개 지사의 대학생 SNS 기자단인 글로벌 한유기(韩游记) 24명을 초청, 8.28~9.1 4박5일간 한국관광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학생 왕홍(온라인 인플루언서) 및 20대 파워 블로거들로, 주한 중국인 유학생 SNS 기자단인 국내 한유기 34명과 함께 중국 개별관광객과 젊은층의 취향을 담은 한국 관광매력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기자단은 8월28일 청와대 사랑채 취재를 시작으로, 이튿날인 29일엔 공사 K-스타일허브 앞마당에서 ‛국내 한유기와 함께하는 글로벌 한유기’ 환영식을 갖는다. 이어 서울과 수도권 관광지를 중심으로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보물찾기 게임’ 등 젊은 트렌드를 반영한 조별 미션 취재도 진행한다. 아울러 30~31일엔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인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를 비롯, 인천지역 전통시장인 신기시장, 강화도 루지 체험 등 한국의 구석구석 숨은 관광매력들을 체험하면서 중국 유력 소셜 미디어 및 개별여행 플랫폼을 통해 전방위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중화권(홍콩, 대만)의 파워 블로거로 구성된 글로벌 코리아버디스 팸투어도 8월29일부터 3박4일간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진행된다. 총 32명으로 구성된 이들이 수행할 팀별 미션취재 테마는 뉴트로(New+Retro), 리프레시(Refresh), 트렌디/인싸, 인생샷 스팟 등 요즘 뜨고 있는 SNS 핫 키워드들이며, 세계 최대 EDM 축제인 ‘EDC 코리아 2019’와 같은 젊은 층의 취향을 저격하는 관광자원들도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할랄 레스토랑 위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할랄 레스토랑 위크 코리아’ 프로모션 이벤트를 개최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할랄 레스토랑 위크 코리아(Halal Restaurant Week Korea 2019)’ 프로모션 이벤트를 개최한다.

올해 4번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관광시장에서 비중이 커지고 있는 무슬림 관광객을 위한 한국관광 홍보 프로모션이다.

공사는 할랄 레스토랑 위크 개막에 맞춰 8.29(목)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유관기관, 업계 등을 초청해 사업 소개, 퓨전 할랄 한식메뉴 시연회·시식회 등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방한 무슬림 관광객이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무슬림 친화 인프라 홍보와 한국관광 판촉전(Muslim Friendly Korea Festival in Jakarta)을 9.6(금)부터 9.8(일)까지 실시한다. 현지에서 총 43개 국내외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해 할랄 레스토랑 위크를 홍보할 예정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한국을 찾는 무슬림 등 외국인 관광객은 공사가 지정한 152개 ‘무슬림 친화 레스토랑(Muslim Friendly Restaurants)’과 40개 주요 관광지 등에서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쿠폰북 및 모바일 쿠폰을 소지하면 192개 업체에서 사용 가능하며, 할랄 레스토랑 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업체 및 할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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