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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자제 운동으로 가장 득본 나라와 도시는?일본여행 대신 태국, 중국 여행객 늘어! 치앙마이는 한 달 살기가 붐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8.06 19:09
일본여행 대신 근거리 여행지인 태국, 중국 여행객 늘었다. 사진/ 태국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일본여행을 자제하자는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내 여행사 하나투어가 지난 한 달 동안 패키지여행 예약자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일본여행 자제 운동이 본격화되기 시작한 지난 달 일본 여행 수요는 36.2% 감소했다. 반면 태국 치앙마이가 전년대비 151% 증가했고, 중국 하이난 지역이 44.6%, 북경과 백두산을 아우르는 화북지역 여행 수요가 22.1% 증가했다.

치앙마이는 ‘한 달 살기 여행’ 트렌드의 대표 도시로 지난 5월부터 여행객이 급격히 늘어난 곳이다. 사진/ 태국관광청

치앙마이는 ‘한 달 살기 여행’ 트렌드의 대표 도시로 지난 5월부터 여행객이 급격히 늘어난 곳이다. 태국 북부에 자리 잡은 치앙마이는 타 지역보다 시원한 기후에 과거 란나 왕국의 중심도시로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메콕 강을 젖줄 삼아 대단위 농경문화를 일구어온 치앙마이는 대도시의 번잡함이 없고 물가가 낮아 몇 주라도 조용히 살다 오기 제격이다.

위치적으로 근교 소도시는 물론 라오스, 미얀마로의 접근성이 좋아 다양한 지역을 둘러볼 수 있다는 점도 치앙마이의 장점이다.

세계 4대 요리인 태국요리의 진수를 만끽하는 것에서 한 발 나아가 직접 요리를 배우려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최근 전 세계 젊은이들이 모여들면서 치앙마이에도 트렌디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다수 자리 잡았다. 트렌드는 놓치지 않으면서 고즈넉한 전원 풍경과 도시적 여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흔치 않은 근거리 여행지로 꼽힌다.

한 달을 살다 보면 마냥 놀고먹을 수만은 없다. 치앙마이 체류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은 각종 클래스이다.

현재 치앙마이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쿠킹클래스의 경우 인기 강사의 강좌는 일찌감치 매진 사태를 빚고 있다. 세계 4대 요리인 태국요리의 진수를 만끽하는 것에서 한 발 나아가 직접 요리를 배우려는 것.

최근 치앙마이에서 마사지 클래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마사지 클래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타이마사지는 마사지사가 체중을 실어 등, 종아리, 허벅지 등의 굳은 근육을 자극하는 게 특징이다.

타이마사지는 목뼈와 등뼈를 펴주고, 굳은 허리를 유연하게 풀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다리, 팔, 손, 발 등 몸 전체의 관절을 자극해 잠든 세포를 살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자 한다.

태국 무에타이는 한 달 간 머무르면서 배우면 좋은 운동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태국 무에타이 역시 한 달 간 머무르면서 배우면 좋은 운동이다. 아직까지는 체험자의 80%이상이 유러피안이지만 우리나라 여행객도 슬슬 무에타이 강습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무에타이 강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칭. 1시간 강습 시 20분가량의 스트레칭 후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원투스트레이트, 니킥, 훅, 어퍼컷, 발차기, 블로킹으로 이어지는 무에타이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치앙마이 방문객이 늘면서 국내에서 주 9편의 비행기가 직항으로 뜨고 있다. 이동시간은 5시간 40분으로 일본행에 비하면 다소 길지만 일본여행 자제 운동과 관계없이 치앙마이를 찾는 여행객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저작권자 © 트래블바이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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