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불볕더위에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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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불볕더위에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 ‘인기’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8.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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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슬라이드와 워터 드롭, 유아풀장 등 다양한 시설 완비
8월 들어 한낮 최고기온이 36도를 넘나들고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8월 들어 한낮 최고기온이 36도를 넘나들고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정읍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태산 선비문화 중심지인 칠보면 무성리 일대에 자리한 칠보물테마유원지는 지난달 13일부터 본격 개장해 무더위를 피하려는 부모와 자녀들로 연일 들썩이고 있다. 매년 여름이면 5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단골 피서지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장 주변 안전시설과 바디슬라이드를 보수하고, 생태공원에 국화를 식재하는 등 물놀이장을 새롭게 단장해 관광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칠보물테마유원지는 2층 규모의 물테마 전시관을 비롯해 어린이풀장과 유아 풀장으로 구성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기에 안성맞춤이다.

바디슬라이드와 워터드롭·터널·스프레이 바닥분수대 등 워터파크 못지않은 각종 놀이시설이 물놀이 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 샤워장과 물품보관소, 수유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만드는 힐링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무성서원과 태산선비문화사료관 등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청정호수인 옥정호 물을 이용해 깨끗한 수질로 유명하다.

물놀이장은 안전관리를 위해 물놀이 시간 50분 후 휴식 시간 10분을 운영하고 충분한 수상 안전요원과 응급처치사를 상시 배치해 어린이와 유아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찾고 있다” 며 “철저한 수질 관리와 안전점검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놀이장은 8월 1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강동구, 돌봄아동과 가족들 위한 여름 가족캠프 프로그램 운영

강동구는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여름 가족캠프 ‘토이스토리’를 운영한다. 사진/ 강동구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여름 가족캠프 ‘토이스토리(Travel Once Your Story)’를 운영한다.

이번 가족캠프는 25가구 87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강원도 원주시 일대에서 레일바이크 체험, 워터파크 물놀이, 3D 라이팅 쇼, 산책로 걷기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구는 참여 가족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하고 아동과 부모 간의 유대감을 높여 건강한 가족 관계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둔, 이들에게 ‘한 번뿐인 여름여행 이야기(Travel Once Your Story)’를 만들어 준다.

강동구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2013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의 발달 영역에 따라 그에 맞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부모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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